드러내는 즐거움/이러면 안 되지요 780

죽은 사람의 부활

사람이 죽었다가 부활하는 일이 일어났다면 믿겠습니까? 예수는 부활했다고 하지만 믿을 수 없고 현대판 부활이 파라구아이에서 실지로 일어났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글래디스 로드리게스 두아르테(46세) 씨는 난소암을 앓고 있었습니다. 글래디스 씨는 4월 11일 오전 9시 반 혈압의 급격한 상승으로 콜로넬 오비에드 시에 있는 산페르난도 클리닉에서 진찰을 받았으며 이날 오전 11시 20분 헤리베르트 벨라 의사(Dr Heriberto Vera)에 의해 사망확인이 이뤄졌습니다. 가족에게는 글래디스 씨의 사인이 암이라는 사망진단서가 전달됐고, 글래디스 씨는 수송업체에 의해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는데 여기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장례식장 직원이 글래디스 씨의 시신이 든 가방이 움직이고 있는 것을 알아챈 것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면책특권이라니?

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 브리핑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서 회복돼 항체가 있는 사람이 2차 감염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증거는 현재 없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다시 감염되지 않는다는 '증거가 없다'면서 '면역' 문서들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도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칠레는 코로나바이러스에서 회복한 사람들에게 증명서를 발급하는 논란이 있는 계획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칠레 정부 관계자는 이미 감염된 사람들은 "다시 병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고 말했습니다. WHO는 신체는 이른바 '면역증명서'가 국민 건강상 조언을 무시하도록 유도해 질병 전염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해로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칠레 보건부 폴라 다자 사무차..

꿍꿍이 속을 노리는 김정은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고통을 받고 있을 때 김정은은 전쟁 무기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뉴스에 눌려 큰 이슈가 되지 못했습니다. 김정은은 북한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없다고 해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오리혀 뻔한 거짓말이고 인류의 대재앙에 공동 대처도 할 줄 모르는 자로 낙인찍히고 말았습니다. 김정은은 다시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숨바꼭질 놀이를 들고 나왔습니다. '몸이 아프다, 그것도 중태다' 라고 하면 주목을 받게 되겠지? 중태설 혹은 사망설 등등. 세계의 언론은 뭣도 모르고 마음대로 추측하라지 김정은의 꿍꿍이같은 속셈에 미국 cnn 같은 방송에 기사화되었습니다. 김정은은 어깨가 으쓱해졌나요? 이제는 숨었다가 언제 나타날까만 결정하면 됩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던 홍길동 같은..

살판 난 이탈리아 마피아들

몇몇 이탈리아 마피아 보스들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규정에 따라 감옥에서 풀려났습니다. 이탈리아 반마피아 검사 페데리코 카피에로 데 라호에 따르면, 시칠리아 코사 노스트라의 영향력 있는 보스인 프란체스코 보누라, 빈첸초 이안나초, 카살레시 일족인 파스칼레 자리아 등이 가택 연금으로 풀려났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교정시설 내에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치안판사에게 형량이 18개월 이하인 수감자를 가택연금할 수 있도록 허가했기 때문입니다. 카페에로 데 라호는 이들 세 사람이 마피아 조직에서 맡은 역할 때문에 교도소 밖의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기 위해 '추가 격리 조치'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파란체스코 보누라는 마피아 조직에서의 역할과 관련된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고 빈첸초 이안..

양성 반응을 보인 간호사에게 근무 명령한 일본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은 우선 건강해야 합니다. 의료진은 특히 감염병 의심이 되면 환자를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기본 상식입니다. 그런데 일존 일본 오사카의 한 병원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직원들 120명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집단 감염이 되었는데 알고 보니 양성 반응이 나온 간호사에게 근무를 계속하게 하고 있던 것을 알았습니다. 오사카시 이쿠노구의 "나미하야 사회 복귀 요법 병원"에서는, 22일까지 의료 종사자나 환자등, 합계 122명의 감염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사카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 병원은 여자 간호사가 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된 후에도 20일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근무를 계속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자 간호사는 그 후 보건소의 지도로 귀가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궁색한 변명

중국 무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가 이제 4개월째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도 코로바바이러스를 다 잡아가고 있는 반면에 유럽, 남미, 아프리카는 아직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4월 17일 오루 14시 현재 확진자는 67만 353명이고 사망자는 3만 3101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에 전세계 사망자수가 137,000명이 넘고 미국도 3만 명 이상 죽는데 는 왜 미국에서 사망자가 그렇게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다른 나라들이 사망률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물론 중국을 두고 믿지 못하겠다는 발언을 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수치를 조작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는 이번 코로나바..

아프리카인 차별 대우가 심한 중국

외국인에 대하여 차별을 하지 않는 나라가 없습니다. 아무리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우한다고 해도 불법 체류자인 외국인들까지 복지나 의료보험을 다 적용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만큼 외국에 나가면 차별대우를 받아야 하는 것은 감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수중에 있는 돈을 가지고 배고픔을 달래려 물건을 사는 것조차 아프리카인이라는 이유로 못 들어오게 한다면 이것은 문제입니다. 중국 광저우에 있는 아프리카인들은 그들이 일주일 이상 차별에 직면해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보건 요원들은 아프리카인들을 방문하여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강행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어떤 증상을 보이든, 여행을 했든,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했든 상관없이 검사를 했는데 이런 행위는 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

차별 대우를 받는 중국의 아프리카인들

중국에 오래 살아본 사람들은 중국 정부가 교묘하게 외국인을 차별대우한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전세계에 퍼뜨려 놓고 사과도 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외국에서 역수입되는 것을 걱정한 나머지 외국인 특히 아프리카인들에 대하여 무지막지하게 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남부 광저우에 있는 아프리카 학생들과 외국인들은 지난 주 수입 감염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최근 여행 이력과 상관없이 강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와 임의적인 14일간의 자체 검역을 받았는데 이것은 수긍이 갑니다. 그런데 상당수의 아프리카 사람들은 집주인들에게 쫓겨나고 도시의 호텔들에 의해 거절당한 후 노숙자로 남겨진 모습이 해외에 알려지면서 중국에 대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중국 내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가운데 최근 몇 주 동안 ..

중국 광저우에서 사람 대접을 못받는 아프리카인들

중국 남부 광저정시에서 아프리카인들은 최근 여행경력이 없거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것으로 집주인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고 호텔을 외면당하여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광저우에 살고 있는 아프리카인 다수는 집이 없는 상태인데 코로너바이러스를 무작위로 검로한 것은 이해가 가지만 환자와 아무런 접촉이나 증상이 없음에도이 14일 동안 자택에 격리되는 등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광저우는 오랫동안 중국에서 가장 큰 아프리카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데 도시의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단기 비자를 가지고 있고 그들은 일년에 몇 번씩 중국으로 여행을 하기 때문에, 아프리카 인구의 규모를 계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신화통신에 따르면 2017년 약 32만 명의 아프리카인들이 광저우(廣州..

트럼프가 미쳤나 봐요

코로나바이러스 초기 대응에 느슨했던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확진자만 40만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1만 2천 명 이상 죽었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 총통처럼 선제적 대응을 했었으면 이런 엄청난 재앙을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엎질러진 물이 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잠재적 치료제로서 말라리아 예방 약품 두 개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의사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를 병원에서 치료하기 위해 클로로킨과 히드록시클로로킨이라는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 허가를 내주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의사가 아닌 것을 인정하기 전 "이 알약으로 죽지는 않을 것"이라며 "진짜 노력하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