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엎질러진 엄청난 일들 307

오미크론 감염자수 세계2위

강력한 방역정책을 유지해온 싱가포르와 뉴질랜드 등지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영국, 일본 등 오미크론변이주의 정점을 지난 국가들에서는 감염자 수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경우 백신 접종이 90%(2차 접종 기준)를 넘었지만 100만명당 감염자 수는 2만명을 넘어 세계 최다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도 100만명당 감염자 수가 싱가포르에 이어 2위인 2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주간 발생이 4주 연속 감소했지만 뉴질랜드, 싱가포르, 홍콩 등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올해 8주차(2월 21~27일) 전 세계 신규 ..

코로나19 사망자수는

2년 이상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직도 코로나19와의 사투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AFP통신이 각국 당국의 발표에 근거해 일본 시간 2월 28일 오후 8시에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세계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수는 594만 544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 1주일의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가 많은 나라(인구 50만명 미만의 나라를 제외)은 상위 헝가리(7. 한명), 조지아(7.07명), 불가리아(6.62명)라트비아(5.67명), 리투아니아(5.47명)이고요. 과거 1주일의 인구 10만 명당 신규 감염자 수가 많은 나라는 상위 라트비아(3370명), 에스토니아(2443명), 덴마크(2346명), 싱가포르(2192명)오스트리아(20..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400만 명 넘어

제3차 세계대전이런 할 수 있는 인간 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은 2년이 지나도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급하게 제조된 백신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마쳤지만 델타 변이에 의하여 돌파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 사무총장은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가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수는 지난 4월 중순 300만 명을 넘었고 그로부터 3개월 남짓 만에 100만 명이 더 숨졌습니다. 적어도 올해 안에 코로나바이러스 사만자수는 500만 명이 넘을 것 같습니다. 구미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확산되면서 사망자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지만 감염력이 강한 인도 유래의 델타주가 각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어 감염 재확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집계에..

인재가 부른 철거 건물 참사

도로 위를 달리는 시내버스를 집어 삼킨다? 마치 영화에서난 있을 법한 일이 실지로 광주에서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참사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버스가 때마침 정류장에 정차해 있어서 피해를 더 키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재 사고가 한동안 없더니 또다시 안전불감증이 부른 인재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난 9일 오후 4시 20분경 광주에서 철거 공사를 하던 건물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바로 옆 도로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를 덮쳤습니다. 잠시 뒤 정류장 앞 건물이 희뿌연 연기와 함께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면서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가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바로 도로변에 위치한 5층 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건물이 도로 방향으로 쓰러지..

인도의 변종이 얼마나 위험할까요?

인도에서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이 전 세계의 과학자들에 의해 조사되고 있지만, 그것이 얼마나 멀리 퍼졌는지 그리고 인도에 치명적인 제2의 코로나 파동을 몰고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바이러스는 항상 돌연변이를 일으켜 다른 버전이나 변형을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돌연변이의 대부분은 대수롭지 않고, 어떤 돌연변이는 바이러스를 덜 위험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어떤 돌연변이는 바이러스를 더 전염성이 있고 예방접종을 더 어렵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B1617로 알려진 이 변종은 인도에서 10월에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B1617 변종이 L452R이라고 불리는 돌연변이 때문에 더 전염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변종은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세포의 잠금을 해제하도록 도와줍니..

5천만이 14억 인구를 앞지른다니?

2019년 중국 무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가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확진자를 0으로 만들기 위하여 방역을 하고 있지만 중국을 비롯한 소수 국가를 제외하면 아직도 코로나바이러스와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전국에서 날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해 400명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1년 2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는 드디어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는 서울, 경기, 인천이 심하지만 비수도권도 일일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누적 확진자는 10만 명을 넘었는데 며칠 안으로 중국의 누적 확진자수를 능가할 것 같습니다. 중국은 지금까..

줄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

신학기가 되어 2주가 지나고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줄지 않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3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9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째 일일 확진자 수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고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5635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436명, 해외유입이 23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08명, 경기 199명, 인천 19명으로 수도권이 326명으로 가징 많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13명, 대구 4명, 광주 1명, 울산 1명, 강원 16명, 충북 7명, 충남 1명, 전북 5명, 전남 2명, 경북 7명, 경남 52명, 제주 1명씩 추가 확진자가 생겼습니다. ㅌ도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미국, 코로나바이러스로 50만 명 이상 사망

2019년 12월부터 중국 무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가 이렇게 많은 피해를 입힐 줄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사스나 메르스처럼 유행하다가 사라지겠거니 생각했는데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도 전 선계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가장 피해를 입은 나라는 미국인데 미국은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수가 2810만 명이고 사망자수는 50만 명을 넘겼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일한 대처가 세계 최강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코로나바이러스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사망자수 50만 명이 넘자 대국민 연설을 했습니다. "국가로서, 우리는 그런 잔인한 운명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오늘 저는 모든 미국인들에게 기억하라고 요청합니다. 우리..

병 주고 약 주는 중국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들도 예외없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수가 141만 7537명으로 세계에서 15번째로 많은 국가입니다. 모로코는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수가 46만 6626명, 코스타리카는 10만 7570명, 이집트는 10만 7209명, 나미비아 8만 7432명 등이 우리나라보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가 많은 나라입니다. 남아프리가 공화국 북쪽 내륙에 있는 짐바브웨(Republic of Zimbabwe)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가 3만 5000여 명으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적기는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짐바브웨는 외무부장관, 교통부장관 등 정부 각료가 네 명이나 사망하자 에머슨 담..

WHO 국제조사팀이 코로나바이러스 기원을 조사한다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 무한에 와 있는 WHO 국제조사팀이 2주간의 격리기간을 마치고 곧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WHO 국제조사팀 요원은 28일 격리기간을 마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최초로 확산된 해물시장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테드로스 WHO 사무총장이 기자회견 등에서 신형 코로나에 대한 초기 대응에 대해 중국을 옹호해 왔었습니다. 이에 내부에서 강한 불만이 터져 나온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1년 넘은 지금에 와서 중국에 조사단이 파견된 것입니다. 이번의 사태는 지난 사스 때와 비슷합니다. WHO가 광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중국에 정보를 요구하는 사이에 감염이 폭발했는데 당시 중국 정부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됐다는 증거가 없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