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독을 가진 '카엔디케'라는 독버섯이 일본 시즈오카현 내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주황색을 띤 손가락 모양의 버섯은 만진 것만으로 피부가 헐어, 먹으면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주 정부에서 는 절대로 만지지 말고, 먹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버섯은 사진처럼 빨강이나 오렌지를 띤 것이 특징입니다. 막대기 모양으로 큰 것은 손가락처럼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크기는 수 센티미터에서 20 센티미터 초과까지 있으며, 흙 속에서 일부가 나온 상태에서 군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만지면 피부가 염증을 일으켜 먹으면 발열이나 구토, 손발의 저림 등이 나타납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소화기부전이나 뇌신경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약효가 있는 것으로 착각해 술에 담갔다가 사망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