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씨는 전기자동차(EV)나 반도체, 중요광물 등 수출로 경제적인 위압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해 고율관세를 무기에 강경 자세를 강화해 왔습니다. 그 모순은 동맹국인 우라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트럼프는 주한 미군 주둔에 따른 분담금을 더 많이 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라살림이 걱정이 됩니다. "지정학적 분단, 무역마찰 앞에 승자는 없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수리니버산 아시아 태평양 국장은 1일 시사통신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했습니다.선거전에서 전개된 민주당 해리스 부대통령과 트럼프 씨의 주장은 자국의 산업과 고용을 보호하고 중국과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거액의 보조금에 의한 EV등의 과잉 생산, 중요 자원의 수출 규제로 무역의 「무기화」를 강화하는 중국과 선진 7개국(G7)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