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광저정시에서 아프리카인들은 최근 여행경력이 없거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것으로 집주인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고 호텔을 외면당하여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광저우에 살고 있는 아프리카인 다수는 집이 없는 상태인데 코로너바이러스를 무작위로 검로한 것은 이해가 가지만 환자와 아무런 접촉이나 증상이 없음에도이 14일 동안 자택에 격리되는 등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광저우는 오랫동안 중국에서 가장 큰 아프리카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데 도시의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단기 비자를 가지고 있고 그들은 일년에 몇 번씩 중국으로 여행을 하기 때문에, 아프리카 인구의 규모를 계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신화통신에 따르면 2017년 약 32만 명의 아프리카인들이 광저우(廣州)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거나 출국한 것으로 보면 아직도 상당수가 광저우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광저우 주변은 제조업의 중심지로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값싼 물건을 사들여 고향으로 돌아가는 곳입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나가 확산되면서 광저우 당국은 아프리카 공동체 간의 군집을 우려해 자가격리 조치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집주인은 집에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호텔에서도 안 받아주다 보니 노숙자 신세로 전락했는데 중국 정부가 너무 심한 차별 대우를 하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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