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대왓의 추억

세종시의 맛집인 황태 어글탕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황태 어글탕은 북어의 껍질을 벗겨 그 껍질에 다진 쇠고기와 두부를 양념한 소를 얇게 말아 전을 지졌다가 맑은 장국에 넣고 끓인 것이라 합니다. 주재료는 북어 껍질, 쇠고기, 두부, 숙주, 달걀, 밀가루 등이 들어가는데 가늘게..

2017 코릿 제주 페스티벌이 9월 29일-30일 이틀동안 제주도의 국제컨벤션센터 야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신비로움과 낭만으로 가득한 ‘꿈의 섬’에서 제3회 코릿 페스티벌은 제주도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담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OREAT 랭킹 선정 방..

춘천의 한 식당에는 손님이 홍게와 굴을 마음대로 먹게 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홍게는 우리나라의 동해에서만 분포하며, 수심 400~2,300m의 부드러운 회색 진흙 또는 모래 바닥에 서식합니다. 이렇게 깊은 바다에서 홍게를 잡는 방법은 바로 통발입니다. 홍게의 산란기는 2~3월인데 ..

남이섬 주차참엧팔느 인접한 이 식담은 전국방송에도 화제가 되었는데 춘천닭갈비와 막국수가 유명하답니다. 맛이야 거기가 거기까지이지만 그래도 한번쯤 갔다올만한 곳이었습니다.

경기도 가평을 가다가 어떤 음식점에서 먹은 춘천 닭갈비를 하는 식당에 들렀습니다. 산비탈에서 식당을 하는데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우선 닭갈비를 익혀 먹고 볶음밥을 만들어 먹은 다음에 막국수를 시켜 먹는데 여기에 가평 잣막걸리까지 점심 한끼로는 맛이 최고였습..

밀면은 밀가루가 주재료이고 여기에 전분을 섞어 뽑은 면입니다. 밀면 육수는 주로 돼지뼈를 푹 고아 우려낸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잘게 간 얼음조각을 넣은 육수를 마시면 속까지 차가워져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가 있습니다. 면의 종류 가운데 소면은 밀가루 반죽을 늘려서 ..

가파도를 찾으면 손님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 바로 용궁식당입니다. 해삼, 소라, 옥돔, 게, 군소에 톳, 미역, 모자반 등 각종 해산물이 상에 올라옵니다.

서귀포시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수희 식당은 제주 향토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전복뚝배기, 소라물회, 한치물회 및 고등어 구이를 주로 내는데 이외에도 메뉴가 다양합니다.

제주도에는 향토 음식이 참 많습니다. 이제 자리돔이 조금씩 잡히니까 시원한 자리물회가 생각니지만 어제는 김녕리 해안가의 한 식당을 찾아 성게국수, 회국수, 소라회, 고등어구이를 시켜 먹었습니다. 성게가 해를 거듭할수록 비싸서 성게국수에는 성게가 조금만 들어 있었네..

제주도에서 고등어를 회로 먹기 시작한 것은 30년이 안 됩니다. 고등어는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비늘이 없기 때문에 날로 먹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한 주방장이 고등어 회로 인기를 끌자 많은 식당에서 고등어 회를 팔고 있습니다. 고등어는 조리하면 맛이 있지만 내장에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