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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면책특권이라니?

옥상별빛 2020. 4. 27. 07:05

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 브리핑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서 회복돼 항체가 있는 사람이 2차 감염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증거는 현재 없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다시 감염되지 않는다는 '증거가 없다'면서 '면역' 문서들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도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칠레는 코로나바이러스에서 회복한 사람들에게 증명서를 발급하는 논란이 있는 계획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칠레 정부 관계자는 이미 감염된 사람들은 "다시 병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고 말했습니다.

 

WHO는 신체는 이른바 '면역증명서'가 국민 건강상 조언을 무시하도록 유도해 질병 전염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해로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칠레 보건부 폴라 다자 사무차관은 23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병을 앓은 사람이 다시 병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 증명서들이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이 그 질병에서 회복되어 격리 기간을 마쳤다고 진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적어도 20만 명의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죽었고, 많은 정부들은 그들의 폐쇄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음성에서 다시 양성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아 면역 증명을 해 주는 것은 삼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내용 및 사진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