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생활정보네요 540

놀라운 콜라의 용도

어느 날 냄비를 태워 코카콜라를 넣은 다음 가열한 후 닦았더니 잘 씻을 수 있었습니다. ​ 코카콜라는 음료로 마시는 것 외에 차창 앞유리의 서리 제거, 머리카락에 묻은 껌 제거 및 기타 청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밖에도 더 유용한 팁이 있습니다. ​ ​ ◆ 옷과 옷감의 기름때나 핏자국을 제거할 때 ◆ 녹을 제거할 때 ◆ 녹슨 볼트를 풀 때 -> 콜라를 약간 붓고 잠시 기다렸다가 볼트를 돌리세요 ◆ 달팽이 죽일 때 ◆ 잔디밭이 무성하고 푸르게 만들 때 ◆ 메스꺼움을 치료할 때 -> 매 시간마다 콜라 한 티스푼을 드세요. ◆ 딸꾹질을 없앨 때 -> 얼음처럼 차가운 콜라를 한 입 크게 들이켜며 가글거립니다. ◆ 안경을 닦을 때 ◆ 달콤한 BBQ 소스를 만들 때 -> 콜라 한 캔에 케첩을 섞은 뒤..

카엔다케의 정체

맹독을 가진 '카엔디케'라는 독버섯이 일본 시즈오카현 내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주황색을 띤 손가락 모양의 버섯은 만진 것만으로 피부가 헐어, 먹으면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주 정부에서 는 절대로 만지지 말고, 먹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버섯은 사진처럼 빨강이나 오렌지를 띤 것이 특징입니다. 막대기 모양으로 큰 것은 손가락처럼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크기는 수 센티미터에서 20 센티미터 초과까지 있으며, 흙 속에서 일부가 나온 상태에서 군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만지면 피부가 염증을 일으켜 먹으면 발열이나 구토, 손발의 저림 등이 나타납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소화기부전이나 뇌신경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약효가 있는 것으로 착각해 술에 담갔다가 사망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시즈..

호주 지폐 속의 인물

호주의 지폐를 보면 지폐에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짧은 역사에 비해 추앙받는 인물이 많은데 몇까지만 소개합니다. ■ 50원짜리 지폐 David Ngunaitponi (28 September 1872 – 7 February 1967), known as David Unaipon, was an Aboriginal Australian man of the Ngarrindjeri people. He was a preacher, inventor and author. Unaipon's contribution to Australian society helped to break many Aboriginal Australian stereotypes, and he is featured on the Australian $5..

호주 교육의 당면과제

학생들의 학업 수준이 오르지 않는 요인 중 하나는 학부모들이 교육에 부여하는 가치가 낮기 때문이다. One of the reasons why students' academic standards do not rise is that parents have a low value for education. 종단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릴 적부터 가정에서 독서를 많이 하며 자란 아이들은 지속적으로 학업 성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 책이 많다는 것은 부모가 독서와 교육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배움을 중시하지 않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교사에게도 힘든 일이다. According to a longitudinal study, children who grew up reading a lo..

차량 에어컨 관리

올해는 지난 해보다 유난히 여름이 덥습니다. 시동을 걸고 에어컨을 켜면 잠시 후 쾌적한 차내 온도는 되지만 더운 여름에는 그 잠깐의 시간을 기다릴 수 없지요. 그래서 에어컨을 가능한 한 빨리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폭염 시 차량 관련 주의사항 네가지입니다. 왼쪽 뒷좌석 창문을 열고, 문을 '찰칵찰칵' 에어컨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먼저 운전석의 대각선 뒤의 창문(조수석 뒷좌석 창문)을 열고 그 후에 운전석 도어를 탁탁 쳐다보듯 개폐시킵니다. '쾅' 닫아버리는 것이 아니라 열린 창문으로 차내의 뜨거워진 공기를 몰아내는 이미지로 탁탁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효과는 탁월하기 때문에 속았다고 생각하고 시도해 보십시오. 단지, 「급해서 문을 탁탁 할 시간은 없다..

가전제품의 전자파

전파 등의 직접적인 영향을 느끼지 않는 저주파 전자파에 의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자파란 공간에서 전기장과 자기장이 주기적으로 변화하면서 전달되는 파동을 말하는데 1864년에 맥스웰이 이론적으로 발견하였습니다. 파장이 긴 것부터 마이크로파, 가시광선, 엑스선, 감마선이라고 합니다. 전자파에 대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대처가 늦어지고 있지만, 큰 과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구미에서는 재빨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전자파 방호기준의 법제화가 이루어져 전자파 측정방법의 규격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지, 아직 연구 도중이며, 확정된 평가까지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무시할 수 없는 일관성이 보고되고 있어 일반적으로는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인정되는 실정입니다. 역학적 연구는 8..

휴대용 선풍기의 전자파

올해 여름도 선풍기가 인기를 끄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어릴 때는 선풍기 앞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 분들도 많겠지만 에어컨이 당연해진 요즘 외출시 휴대용 선풍기는 필수품인가요?버스나 지하철을 타 보면 가끔 젊은 사람들이 손에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누구의 아이디어인지는 모르지만 참 편리한 물건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휴대용 선풍기에서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의 전자파가 나온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제기되면서 정부는 “사실 관계를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손 선풍기 6종과 목걸이 선풍기 4종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발암 가능성을 높이는 수준의 전자파가 방출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합니다. 즉 휴대용..

왜 습관이 중요할까?

1966년, 스탠퍼드대학교의 월터 미셸 박사는 만 4세 아이 653명에게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먹음직스런 마시멜로가 한 개 들어 있는 접시와 두 개 들어 있는 접시를 보여주며, 지금 먹으면 한 개를 먹을 수 있지만 선생님이 돌아올 때까지 먹지 않고 기다리면 두 개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선생님이 나가자마자 마시멜로를 먹어버리거나, 참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먹어버리거나, 끝까지 참고 먹지 않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후! 당시 실험에 참가한 아이들이 10대가 되었을 때, 월터 박사는 그들의삶을 추적했습니다.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오래 참은 아이일수록 가정생활이나 학교생활 전반에서 참지 못한 아이들보다 훨씬 우수했고, 대학입학자격시험SAT에서 또래보다 뛰어난 성취도를 보였습니..

아무도 안 가르쳐주는 식사 매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녀에게 강조한 6가지 식사 예절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ㅡ 먹을 때 소리 내서 먹지 말기 ㅡ 입안 음식 보이지 않게 먹기 ㅡ 식사 가져다 주실 때, 정리해 주실 때 ‘감사합니다’ 하기 ㅡ 다리 떨지 않기 ㅡ 어른들이 얘기할 때 끼어들지 않기 ㅡ 말씀이 다 끝난 다음에 ‘저 얘기해도 될까요’ 하고 말하기 다 지켜야 할 매너입니다. 하지만 식사를 할 때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 실수를 하는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단체 회식을 할 때 저만 느끼는 것인지는 몰라도 식사예절을 모르는 사람들을 수도 없이 봅니다. 그렇다고 음식 앞에서 뭐라고 말하지 못하고 참는데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을 소개합니다. 제가 지적하는 것은 식사예절 책에도 나오지 않는 것인데 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생물은?

6월 20일 현재 전세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는 634만 명이 넘습니다. 그렇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는 생물은 바로 코로나바이러스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닙니다. 동물의 왕자인 사자도, 바다의 왕자인 상어도 아닙니다. 바로 여름의 불청객인 모기입니다. 모기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은 연간 72만 여 명에 이릅니다. 하지만 물린 것이 직접적인 사인이 되는 것은 아니며, 학질모기가 매개한 말라리아에 의한 사망자가 대부분입니다. 현대의 우리는 말라리아의 무서움을 별로 의식하고 있지 않습니다. 학질모기는 지금도 열대·아열대에 널리 분포해, 세계 인구의 반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모기는 2500개나 되는 종으로 확인되었으며 남극 이외라면 세계 어디에나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뎅기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