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대왓의 추억

한라산은 영실로 올라도 경치가 좋지만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은 관음사 등산로입니다. 다른 등반로는 경사가 완만하고 볼 것이 그다지 많지 않지만 관음사 등산로는 삼각봉 대피소에서 정상까지 상당히 가파르지만 경치가 매우 좋습니다. 왜 한라산이 100대 명산인지는 관음사 코..

주말에 날씨가 포근하여 한라산을 찾는 등반객이 인산인해였습니다. 영실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서귀포 앞바다의 문섬도 보이고 송악산과 가파도까지 시선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겨울에 폭설이 내린 한라산은 그야말로 은세계입니다. 지난 주까지 페쇄되었던 어리목과 영실 코스가 주말에 개방되자 많은 등산객이 찾았습니다. 자기 차를 가지고 올 경우에는 어리목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등산을 시작하여 윗세오름까지 갔다가 영실로 내려와 다시 버스..

설경이 절정인 관음사 등산코스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주말인데 제주도에 계속된 폭설로 어리목, 영실, 성판악, 돈내코 등반 코스는 모두 입산이 금지되고 오로지 관음사 등반 코스만 개방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음사 등반 코스로 등반하는 등산객이 상당히 많았지만 날씨가 좋아서 등반하기에 최적이었습니다. 관음사 등반 코스는 관..

신들의 고장 제주에는 모두 1만8천 신이 터를 잡은 것으로 알려제 있습니다. 지금은 하늘의 신에게 부름을 받아 하늘에 다녀오는 기간인 '신구간'(대한 이후 5일∼입춘 전 3일)이 끝나고 다시 제주 섬으로 내려오면 심방(무속인)이 굿으로 이들을 불러들이는 입춘굿을 하고 있습니..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내린 눈으로 한라산은 온통 은세계였습니다. 나무에 내린 눈은 햇살을 받아 더욱 눈부시게 빛나 등반객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늘은 월요일인데도 성판악에서 백록담까지 가는 등반로는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오늘은 날씨까지 맑아 ..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이곳은 올레 10코스에 속해 있습니다. 이곳은 한바퀴를 도는데 40분이면 충분합니다. 가파도와 마라도가 보이고 산방산과 한라산을 조망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참나리, 겨울이면 들국화가 만발하여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

제주도 서귀포시 송악산 부근에는 올해도 새해 해맞이 인파로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소원을 필러 새벽에 모였는데 해는 구름에 가려 좀 아쉽네요. *사진 촬영지 : 송악산

노꼬메오름은 표고 834m로 제주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오름입니다. 노꼬메오름은 주변에 족은노꼬메오름, 궷물오름과 군락을 이루어 두시간 반이면 산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노꼬메오름 남쪽에는 족은 바리매와 바리매오름이 있어 등산 코스로 최고입니다. 산행을 할 때 봄에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