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이러면 안 되지요 780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왜 계속 늘어나나?

3월 27일 오전 10시 현재 우리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하루 사이 91명 늘어나서 최종 933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사망자는 사망자는 8명이 늘어 139명(치명률은 1.49%)입니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도 줄이지 못하는데 해외에서 들어온 입국자 가운데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43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왔고 수도권에서는 서울 12명, 경기 11명, 인천 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외 울산·충북 각 2명, 경남·제주·광주·대전·부산 각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35만2410명 가운데 현재 15219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추가 확진자..

끝내 사과를 하지 않는 시진핑

26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진행된 G20 특별화상정상회의dptj 중국 시진핑 주석이 인삿말에서 중국 무한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확진 판정을 받고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하과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시작하여 전세계에 확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실을 쏙 감추고 원론적인 이야기만 해서 무척 실망스럽습니다. 시진핑이 언급한 내용을 요약하면, - 갑작스러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사태로, 중국 정부와 중국 국민들은 어려운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종 인민의 생명 안전과 신체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전국민이 동원되고, 연합 방어와 공개의 투명성을 견지하여, 전염병에 대항하는 인민전쟁을 시작하였다. - 피나는 노력 끝에 큰 희생을 치렀으나 현..

무한 코로나바이러스라 부르면 안된다고?

미국 국무부가 19일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외무장관회의에 이어 다른 7개 그룹과의 공동성명에 ‘무한 바이러스’라는 문구를 포함시키자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한 유럽 외교관은 " 미 국무부가 제시한 것은 레드라인"이라며 "미국이 주장하는 무한 바이러스의 브랜드화에 동의할 수 없으며, 이 바이러스를 의사소통하려고 할 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 의해 제안된 성명 초안에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중국 탓으로 돌렸다고 이 외교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공식적으로 이 병을 코비드-19 또는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명명했지만, G7 각료들 사이에서 미국이 회람한 12개 항의 성명 초안을 "무한 바이러스"라고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추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백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올헤 7~8월에 백신이 나온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언제까지 의약품을 개발하지 못하고 수입에만 의존해야 하나요? 다행하게도 코로바나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질병관리본부가 협력하여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 에 뛰어들었다는데 반가운 소식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국내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 백신을 개발코자 질병관리본부는 백신 허가·임상·제조·생산 등 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입찰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정부의 지원 하에 코로나19서브유닛백신 후보 물질 제작에 필요한 항..

괭이갈매기에 새우깡을 주지 마세요

문명이 발달하면서 새들의 식성을 사람들이 마음대로 바꾸는 것은 생태계에서 전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부둣가마다 넘쳐나는 괭이갈매기들이 언제부터인지 스스로 먹이를 찾지 않고 유람선만 졸졸 따라다니는 녀석들이 늘었습니다. 사람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먹기 위해서 사냥도 안하고 문전걸식을 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뭣도 모르고 좋아서 난리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괭이갈매기를 위한다면 생선을 던져 주거나 마른 멸치를 던주주면 몰라도 새우깡을 던져 주는 것은 말아야 합니다. 새우깡이라고 해 봐야 소맥분(미국산 밀가루), 옥수수 전분(러시아산), 새우(국산과 미국산), 새우추출물 분말, 새우풍미유, 팜유, 혼합제제 등이 들어 있어 해산물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식상에 따라오도록 괭이갈매기를 유인하는 행동을 멈추도록 환경단..

중국 편만 드는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중국으로부터 많은 뇌물을 먹은 것 같습니다. 무한 코로나바이러스에 지역명을 붙이지 말라고 한 것은 관례상 그렇다 치고 트럼프 대통령이 자주 언급하는 중국 바이러스에 대해 "바이러스는 국경이 없고 지역과 연관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世卫组织回应特朗普“中国病毒”言论:病毒没有国界 不应同种族联系)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18일 전 세계 신관폐렴 확진 사례가 누적 초과 인원이 20만 건을 넘고 사망자는 800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 사례 중 80%는서태평양 지역과 유럽 지역입니다.(世卫组织总干事谭德塞当天在例行记者会上说,该组织收到各个国家和地区报告的新冠肺炎确诊病例总数已超过20万例,死亡病例总数超过8000例。确诊病例中80%来自西太平洋地区和欧洲地区) 마이클 라이언 who 보건 비상사업 책임자..

코로나바이러스가 없다는 김정은

중국 북한발 코로나바이러스가 석 달만에 전세계로 전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는 곳은 북한인데 과연 그럴까요? 지구상에 가장 비열한 독재자 김정은은 코로나바이러스마저 정보 공유를 하지 않고 철저히 폐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북한에서는 몇 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몇 명이 죽어나갔는지 외부 세계에서는 깜깜합니다. 북한은 나라가 아니니까 통계가 없다고 봐야겠지요? *사진 출처: sohu.com

미국 폼페이오 장관의 일침

폼페오 국장은 이란과 중국을 '허위 정보' 문제로 공격하면서 국무부 직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Pompeo says State Department employees tested positive for coronavirus as he blasts Iran and China over 'disinformation'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화요일 국무부 직원들이 대유행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첫 공식 인정에서 미 국무부의 직원들 중 "한 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Washington (CNN)Secretary of State Mike Pompeo said Tuesday a "handful" of State Department emplo..

갈팡질팡하는 교육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 확산이 시작된 2월 중슨부터 필자는 신학기 개학을 4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정부는 3월 9일까지 연기한다고 했다가 다시 3월 23일까지 연기하더니 이제는 추가 개학 연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원단체는 이미 추가 개학 연기의 불가피성을 주장하며 강하게 압박하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3일 오후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들과 영상회의에서 오는 23일 개학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지, 추가 개학연기가 필요한지 등을 논의했습니다. 교육부부터 앞을 내다보지 못하니 학부모나 교육 기관은 얼마나 분통이 터지겠습니까? 종교단체에서의 집단 감염을 시작으로 가족들은 물론 정부종합청사에까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뚫려는데도 개학을 준비한다니 말도..

샴페인을 터뜨리려는 중국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3일 국내 확진자수가 처음으로 한 자릿수(8건)로 줄고 사망자수도 줄자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 선언을 검토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에서는 6일 이후 일주일 연속 100건을 밑돌았고 또 다른 여러 성(구, 시)이 잇따라 "영(0)"되었습니다. 이에 중국 전역을 뒤덮었던 전염병이 걷히면서 종식을 거론하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현재 효과적인 통제를 받고 있는 중국만이 '끝'이라고 가볍게 말할 수는 없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럽을 중심으로 이제야 한창 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나라에 확진자가 없다고 해도 역외로부터의 수입이라는 위험에 직면해 있는데 북한처럼 국경을 폐쇄해서 종식 선언을 한다면 다른 나라를 우롱하는 것입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