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28일 사임하기로 했다고 일본 정부·여당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등에 의한 피로의 축적이 측근으로부터 지적되는 가운데, 아베 수상은 17일에 이어 24일에도 도쿄·시나노마치의 케이오대병원을 방문해 컨디션 불안이 지적되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28일 오후 5시부터, 수상 관저에서 약 2개월반만의 기자 회견에 임할 예정입니다. 아베 수상은 궤양성 대장염의 지병이 있어, 제1차 정권때는 2007년 7월의 참의원선거에서 대패 후에 컨디션이 악화돼, 약 1년에 퇴진한 경위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21년 9월 말까지 자민당 총재 3기 임기가 남은 가운데 2차례에 걸쳐 중도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12월 아베 2차 정권이 출범한 뒤 연임일수가 24일 2799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