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최근의 사회 이슈 632

대한민국 1위 인터넷 연예인 '미나'

2024년 6월 6일, 한류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이 시대, 대한민국 인터넷 연예인 최소미가 인터넷상에서 열띤 토론을 일으켰습니다.  '미나'로 알려진 그녀는 '믿을 수 없는 몸매'로 '대한민국 인터넷 연예인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녀는 뛰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독특한 개인적 매력도 갖고 있습니다.  그녀의 매력적인 외모는 뽀얗고 촉촉한 피부와 절묘한 이목구비, 섹시한 셀카와 소셜 계정의 생동감 넘치는 짧은 영상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 팬들과의 친밀한 소통, 메시지에 답하는 것, 우아하고 차분한 삶의 기질을 포함합니다.  그녀는 거의 300만 명의 팬을 보유한 인터넷 유명인으로서 소셜 미디어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새로운 업데이트가 나올 때마다 엄청난 관심과 토론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

트럼프 당선이 글러벌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도널드 트럼프는 백악관을 되찾으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상품에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선거 운동에서 다짐했습니다.   이에 전 세계의 기업과 경제학자들은 그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거 트럼프가 대통령 재임 시절 중국과 같은 개별 국가나 철강과 같은 특정 산업에 관세를 부과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모든 외국 상품에 10%에서 20%의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그의 선거 공약은 전 세계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는 유럽을 특별히 지목하며 "모든 유럽의 작은 나라들이... 그들은 우리 차를 가져가지 않습니다. 우리 농산물도 가져가지 않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미국에서 수백만 대의 차를 판매합니다. 이제 그들은 큰 대가를 치러야 할 것입..

이란 라이시 대통령 사망

신정일치 국가인 이란에서는 최고지도자가 절대 권력을 갖고 대통령은 대외적 외교 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라이시 대통령은 알리 하메네이가 총애하는 최측근이었는데 라이시는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안 외무장관과 함께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라이시 대통령은 1960년생으로 이란 시아파 성지인 마슈하드에서 성직자의 아들로 태어나 열다섯 살에 무슬림 교리학교에 입학, 정통 무슬림 신학교육을 받았습니다. ​스물다섯 살 때 수도 테헤란을 관할하는 검찰청 차장검사에 오른 후 검사장·검찰총장을 거쳐 사법부 수장까지 지냈습니다. ​63세의 라이시 대통령은 강경파 성직자였으며 2021년 대통령에 당선되어 이슬람 공화국의 모든 부분에 대한 보수주의자들의 통제를 강화했던 인물입니다.​2021년..

대권 주자들의 올림픽 불참가 카드

2021년 토쿄 하계 올림픽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더불어민주당 대권 후보자들이 독도 문제를 이슈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26일 도쿄 올림픽의 공식인 홈 페이지상의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되고 있다며 끝까지 거부하면 정부는 올림픽 불참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올림픽 HP의 일본 지도를 놓고는 성신 여대 서경덕 교수가 지난 21일 다케시마 표기에 문제가 있다며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에 정정을 요구하는 메일을 송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럼 엄포는 1차적으로 일본 정부를 향한 것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정 전 총리가 민주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당원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최근 들어 검찰·언론 개혁 같이 당원들이 선호하는 의제를 집중..

화이자 백신 2000만명 계약 완료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자수가 이미 지난 2월에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수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나라마다 백신 확보가 그 나라 지도자의 외교 능력을 평가하는 수단이 되는 듯 백신 확보를 위한 경쟁은 아주 치열합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24일 발표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 신형 코로나 백신 2000만 명분의 추가 구매에 대해 이미 최종 계약까지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최근 단순한 구두계약을 백신 확보로 부풀려 발표해 논란을 빚고 있는 일본 정부와 비교되는 결과입니다. 중앙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정부가 이번에 추가 구매했다고 밝힌 화이자 백신 2000만 명분은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이 직접 나서 최종 계약을 완료한 것입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3일 신형 코로나 백신치료제 상..

위안부 소송, 법원이 기각

위안부 등 모두 20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총 30억원(약 2억 9100만엔)의 손해 배상을 요구한 소송에서 서울 중앙 지법은 21일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권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고 2015년 한·일합의에 의해 손해배상 청구문제가 모두 해결됐다고 보는 것도 아니나 현시점에서 국가면제에 관한 국제관습법, 대법원 판례에 따른 외국인 피고에 대한 주권적 행위 손배소는 허용될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지난 1월 첫 번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이 나온 것과 완전히 엇갈린 판결로 일본은 국제법상 통용되는 ‘국가면제’(한 주권국가가 다른 나라의 재판 관할권으로부터 면제된다는 원칙)를 적용했습니다. 법원은 이번 판결은 주권면제 적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 심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의 안이한 대처가 문제시되는 것 같습니다. 4월 18일 12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수가 672명이 발생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4명 증가해 나흘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사실상 4차 대유행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2주동안의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가장 적을 때가 473명이었고 최고로 많을 때에는 731명까지 올랐었습니다. 이런 정도라면 정부가 경제가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더 강화하지 못하는 가운데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 205명(해외 3명), 부산 31명(해외 1명), 대구 13명, 인천 19명, 광주 13명(해외 1명), 대전 5명, 울산 21명(해외 ..

얀센 백신도 혈전 우려

미국 제약사 J&J 계열사 '얀센'의 신형 코로나 백신도 접종 후 일부 '혈전 생성'이 보고됐습니다. 최근 국내 보건당국이 공식 품목허가를 결정하고 600만명분을 구입하기로 한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부문 계열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도 접종 후 일부 혈전 생성이 보고됨에 따라 유럽의약품청(EMA)이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EMA는 얀센 백신 접종 후 혈소판 감소와 특히 혈전의 심각한 사례가 4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한 건은 임상시험부터, 나머지 3건은 미국 내 백신 공급 과정에서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얀센의 백신은 현재 긴급 사용승인에 의해 미국에서만 사용되고 있다고 EMA는 설명했습니다. EMA는 EU에서도 지난달 11일 얀센백신 사용을 승인했지만 아직 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신 고조

4월 8일 현재 아스트러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나라는 영국을 비롯하여 전세게 110 나라에 이르고 있습니다. 자체 백신을 가지고 있는 미국, 러시아, 중국을 제외한 여러 나라에서 아스트라네제카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유럽 의약품청(EMA)은 유럽 지역에서 보고된 수십 건의 혈액 응고 사례를 분석한 후 백신이 실제로 혈액 응고를 유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혈액 속에 들어 있는 세 가지 세포인 적혈구는 산소 운반, 백혈구는 식균 작용, 혈소판은 혈액응고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혈액의 기능이 세포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만은 아니며, 이들 세포가 없다 해도 영양소 운반∙삼투압 조절∙체온 조절 등과 같은 피의 기능 수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혈액이 이와 같은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온..

여야에 큰 숙제를 남긴 보궐선거

보궐선거가 있기 전에 여론 조사에서도 야당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이 훨씬 많았는데 투표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서울시나 부산시나 모두 국민의 힘이 내세운 후보가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청와대든 여당이든 패배도 패배지만 두자릿수 이상의 엄청난 차이가 나타난 것이 더 큰 충격일 것입니다. 이제 국회는 여당의 압도적 의석(174석)과 관계없이 야당이 반대를 할 때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부담이 될 듯합니다. 서울이나 부산이나 다 여당 소속 후보였는데 성희롱으로 인하여 보궐선거를 하게 되었는데도 두 군데 다 후보를 내세운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었습니다. 여당의 잘못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는 몰염치한 책임도 그렇거니와 조국 사태, 추미애 사태,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실패, 청와대 참모의 부동산 투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