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의 안이한 대처가 문제시되는 것 같습니다.
4월 18일 12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수가 672명이 발생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4명 증가해 나흘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사실상 4차 대유행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2주동안의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가장 적을 때가 473명이었고 최고로 많을 때에는 731명까지 올랐었습니다.
이런 정도라면 정부가 경제가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더 강화하지 못하는 가운데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 205명(해외 3명), 부산 31명(해외 1명), 대구 13명, 인천 19명, 광주 13명(해외 1명), 대전 5명, 울산 21명(해외 1명), 세종 2명, 경기 184명(해외 3명), 강원 19명, 충북 10명, 충남 22명(해외 3명), 전북 21명, 전남 2명, 경북 28명(해외 2명), 경남 67명, 제주 1명, 검역 9명입니다.
이로써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수는 11만 4115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도 3명 더 늘어 누적 1797명을 기록했는더 치명률은 1.57%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 9165명 증가한 151만 2503명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실패는 문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미쳐 여론이 상당히 나쁩니다.
중국의 통계를 100% 믿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수가 지금까지 10만 3203명인데 우리나라는 이보다 11912명 더 많습니다.
중국은 13억 인구인데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의 비율이 0.008%인데, 인구 5천 만의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의 비율이 0.228%이나 됩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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