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일치 국가인 이란에서는 최고지도자가 절대 권력을 갖고 대통령은 대외적 외교 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알리 하메네이가 총애하는 최측근이었는데 라이시는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안 외무장관과 함께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1960년생으로 이란 시아파 성지인 마슈하드에서 성직자의 아들로 태어나 열다섯 살에 무슬림 교리학교에 입학, 정통 무슬림 신학교육을 받았습니다.
스물다섯 살 때 수도 테헤란을 관할하는 검찰청 차장검사에 오른 후 검사장·검찰총장을 거쳐 사법부 수장까지 지냈습니다.
63세의 라이시 대통령은 강경파 성직자였으며 2021년 대통령에 당선되어 이슬람 공화국의 모든 부분에 대한 보수주의자들의 통제를 강화했던 인물입니다.
2021년 8월에 취임한 보수 강경파의 라이시는, 핵개발 의혹을 둘러싸고 미국과 대립해 온 인물로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의 전투에서도, 반미·반이스라엘 투쟁을 계속하는 이슬람주의 조직 하마스의 지원을 분명히 해 왔습니다.
한편 라이시는 대법원장 출신으로 우리나라 윤석렬 대통령처럼 검찰총장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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