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생활정보네요 547

우리나라 백신 접종률 고작 2.2%

중국 무한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나라마다 천자만별입니다. 백신을 자체 생산한 미국과 영국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받았고 이스라엘이나 아랍 에미레이트 같은 나라는 백신을 미리 선점 구매하여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5월 27일 현재 나라별 2차까지 모두 마친 백신 접종율입니다. 국가명 백신 접종율 국가명 백신 접종율 이스라엘 57.4% 노르웨이 14% 아랍 에미레이트 47.4% 프랑스 13.9% 미국 35.2% 독일 13% 영국 34.1% 사우디 아라비아 11.8% 싱가포르 19.4% 홍콩 8.3% 스페인 16.4% 중국 7.7% 이탈리아 15.7% 러시아 7.7% 캐나다 15.4% 인도 2.99% 핀란드 114.8% 한국 2.2% 인구 대비로 본 접종율은 이스라..

60~74세 접종 예약 기간

백신 접종 대상자인 60~74세 고령층에 대한 예약 기간이 6월 3일까지인데 5월 25일까지의 사전 예약율은 58.2%로 겨우 만을 넘겼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전 예약율도 높아 70~74세가 67.7%, 65~69세가 62.0%인 반면, 60~64세는 예약률이 50.3%로 가까스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정부에서는 상반기 1300만 명 접종을 위해서는 60~74세의 80% 정도가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아직 예약 기간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겠다며 늑장을 부린다고 나중에 백신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도 없고 접종도 빨라야 10월에 시작됩니다. 자신이 건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에 철저를 기하면 그만이라며 망설이다가 자신도 모르게 코로나바이러스..

부진한 백신 접종 예약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신의 여파로 백신 사전 예약율이 상당히 저조합니다. 정부가 75세 미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70~74세는 54.9%, 65세~69세는 43.9%, 60~64세 18.6%로 예약률이 상당히 낮습니다. 장애인·노인방문 돌봄노동자, 항공승무원,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만성신질환자 등은 지난 4월 말부터 직접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통해 예약하는 형태였지만 일반인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형태라서 눈치를 보는 모양새입니다. 정부가 6월 말까지 1300만 명 예방 접종을 달성하려면 5~6월에 967만 4천 여 명을 접종해야 합니다. 그래야 추가로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사회필수 인력, 만성호흡기질환자, 군인 등이 118만 5천..

유용한 서류 인식 어플

소리를 텍스트로 변환하여 자일을 만들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서류 인식'이란 애풀을 보았습니다. 무료 어플이기 때문에 다운을 받아 중국어 회화를 문자로 변환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대화하는 내용에 대해 마침표로 구분을 해 주어야 하는데 일일이 손질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뒤따랐습니다. 한 번 들은 것과 두세 번 들은 것이 조금씩 다르게 문자로 변환되기 때문에 어느 것이 보다 정확한지 비교하면서 편집해야 합니다. 여러번 들어도 원문과 정확히 문서로 변환되는 것은 아니나 그래도 일일이 들으며 손으로 적는 것보다는 편집을 좀 하면 되니까 매우 도움이 됩니다. 检查结果怀疑您有肺结核的症状,什么是肺结核结核病是由结核杆菌感染引起的,慢性传染病结核菌可能侵入人体全身各种器官,但主要侵犯肺脏,称为肺结核病..

물을 하루에 반드시 2L 정도 마셔야 하나?

의사들은 하루에 약 2L 정도의 물을 마리라고 권장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적인 경우이지 사람들의 활동양에 따라 달라져야 함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사람들이 하루에 마셔야 할 물의 양은 개인의 체수 요구량, 즉 섭취량은 주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물을 잃는지에 기초합니다. 그것은 각 사람이 마시기 위해 필요한 물의 양은 몸무게, 온도, 신체 활동 수준의 주로 세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아마도 이러한 2리터 섭취 한계치는 매일 권장되는 물의 양이 모든 음료와 음식에 포함된 수분을 포함한다고 명시한 2017년 유럽 식품안전청뿐만 아니라 1945년 미국 식품영양위원회가 제시한 원래 권고안을 잘못 해석한 데서 도출된 것이라고 합니다. 즉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라는 것은 물만 마시라는 ..

공기정화 식물

1980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살험을 통해 밝혀낸 공기정화 식물을 발표했습니다. 공기정화 식물은 실내의 온도 습도 조절에 상당히 유익합니다. 공기정화 식물은 증산작용을 통해 일산화탄소만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오존, 질소화합물 등 유해가스를 모두 흡수해 공기를 맑게 해 줍니다. 또한 공기정화 식물은 실내의 전자파와 오존을 흡수하고, 공기 중의 박테리아를 억제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식물은 스트레스 해소에 특별한 효과가 있어 뇌의 알파파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떨어뜨려 피로해소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공기정화 식물로 효과를 보려면 실내를 최소 5% 이상 식물로 채워야 식물이 여름에 실내온도를 2~3℃ 낮출 수 있고, 겨울에는 습도를 5~10%, 올릴 수..

노래방 애창곡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노래방에 못 간지도 어느새 2년이 되어 갑니다. 빨리 집단 면역이 되어서 일산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그런데 노래방에 가면 무슨 노래를 부를까 고민을 많이 하지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옛날 노래에서부터 비교적 최신 애창곡까지 총망라해 보았습니다. ■ 노래방 애창곡(1966 ~ 2021년) ?강수지 - 흩어진 나날들, 보라빛 향기 ?강승모 - 무정부르스 ?강진 - 삼각관계, 땡벌, 화장을 지우는 여자, 달도 밝은데, 막걸리 한잔 ?거북이 - 비행기 ?건아들 - 젊은 미소 ?계은숙 - 기다리는 여심, 노래하며 춤추며 ?고한우 - 암연 ?공일오비 - 텅 빈 거리에서 ?구창모 - 희나리,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 ?구윤회 - ma..

차이나타운은 안되지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에 대한 평가는 결국 지지율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여론 조사 결과는 35% 정도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민들마다 다 자기 기준으로 대통령을 평가하고 있지만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라는 슬로건으로 국민청원 코너를 개설한 것은 좋은 성과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국민청원에 글을 올림으로써 사회적 이슈가 되고 공감대를 형성한 것도 많습니다. 요새 이슈가 되는 국민청원의 하나는 차이나타운 건설 문제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강원도 차이나타운을 철회해 주세요'라는 청원이 63만 7889명의 동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차이나타운 건설을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얼마 전 저는 건설예정인 중국문화타운이 착공 속도를 높인다는 소식을 접했습..

가상화폐 투자 주의

요새 사람들이 주식 못지않게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제 조카 중의 하나는 대학도 가지 않고 사업을 하겠가며 퀵 서비스를 하며 2년간 상당히 돈을 많이 모았습니다. 그런데 2년동안 모은 돈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해서 손해를 보고 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상화폐는 지폐나 동전 같은 실체는 없고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암호 화폐를 말합니다. 컴퓨터상에 표현되는 화폐라고 해서 '디지털 화폐(Digital Currency)' 또는 '가상화폐' 등으로 불리다가 요새는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암호화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암호화폐는 각국 정부나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일반 화폐와 달리 처음 고안한 사람이 정한 규칙에 따라 가치가 매겨집니다. 암호화폐는 중앙은행에서 거래 내역을 관리..

4.19혁명 기념일에 부쳐

1945년 해방 이후 이승만 정권은 1948년부터 1960년까지 발췌개헌이니 사사오입개헌이니 하는 불법적인 개헌을 통하여 12년간 장기 집권의 포석을 깔았습니다. 그러던 1960년 3월 15일 제4대 정·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에서 이승만 정권의 자유당은 반공개 투표, 야당참관인 축출은 물론 투표함 바꿔치기, 득표수 조작 발표 등의 부정선거를 저질렀습니다. 이런 소식이 전국에 전해지자 경남 마산시에서 시민들과 학생들이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격렬한 시위를 벌였는데 정부는 총격과 폭력으로 강제 진압에 나섰습니다. 진압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도 억울한데 무고한 학생과 시민들이 오히려 공산당으로 몰려 고문을 당했습니다. 달이 바뀌어 4월 11일 마산 시위에서 실종되었던 고등학생 김주열 군이 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