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생활정보네요 547

심술보 테스트

여러분은 심술보입니까? 어느 마라톤 대회에서 한 선수가 1등으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아주 고통스런 표정을 짓더니, 결국 1위로 골인하지 못했네요. 달리는 도중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다음 중 하나를 고르세요. 1 페이스 조절을 옷에 쓰러졌다. 2. 다리를 삐었다. 3. 코스를 잘못 들어섰다. 4. 용변이 급했다. 1. 페이스 조절을 못해 쓰러졌다. 당신은 심술지수가 매우 낮군요. 심술은커녕, 배려와 이해심이 많아서 다이애게 실은 소리를 하는 법이 거의 없고, 다소 못마땅해도 웃어넘기는 넉넉한 품성의 소유자일니다. 그런 인덕을 쌓다 보면 반드시 보답이 있을 거예요. 2. 다리를 피었다. 당신은 선택적 심술보의 소유자군요. 내 편 네 편이 확실해서, 좋아하는 사람은 잘못을 해도 넘어가..

GRIT란?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인생에 있어서 성공을 하기 위해서라고 답할 것입니다. 성공의 정의는 사람들마다 다르게 표현되겠지만 자신이 만족을 느끼면 성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공의 조건은 살아 있는 동안 다른 사람을 위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하여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고 느끼는 것이지요.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 안젤라 더크워스(Angela Duckworth​)에 의하면, 인생의 성공에 있어서 재능이나 성적보다 훨씬 더 중요한 다른 요인이 작용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Grit'입니다. Grit을 영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투지, 기개'라고 나와 있지만 더크워스는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라고 하여 우리말의 한 단어로 표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안젤라 더크워스의 GRIT은 성장(Grow..

공부에 동기부여가 필수이지요

이 세상에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일은 '대기만성'과 같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든, 사업가가 프로젝트를 완성한든, 농부가 농사를 짓든 다 마찬가지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도 단지 며칠동안 벼락치기를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어를 공부하는데 수많은 단어를 하루 아침에 다 욀 수 없고 방정식을 푸는데 기초 연산 능력과 소인수분해를 모르고서는 불가능합니다. ​공부는 장기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계속해야만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 ​그런데 공부를 꾸준히 계속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동기가 필요합니다. ​ 공부를 하고 싶은, 즉 동기 부여의 핵심 요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 공부가 나에게 득이 된다고 느낄 때 -..

자신이 만들어가는 공부법

도서관에서 도서 분류 370번 타인에 들어오면 후배들의 많은 공부 방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플래너를 작성하고 각 과목별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런 방법들이 자신에게 맞는 방법도 있지만 전혀 맞지 않은 방법도 있습니다. 공부를 잘 하는 비법은 일반적으로 외국이라면 많이 듣고, 수학학이라면 많이 풀어보라고 권하는데 일본 대학생들은 고교 시절에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을까요? 일본 동경대학에 다니는 재학생들에게는 '드래곤 벚꽃 공부법'이 있다고 합니다. 드래곤 벚꽃 공부법은 2003년부터 연재하기 시작, 2005년 TV드라마로 만들어져 2007년 완결된 만화작품입니다. 그 후 센터 시험이 「대학 입학 공통 테스트」로 변경되는 등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서, 2018년부터 「드래곤 사쿠라 2」가 연재..

이제도 외국어 공부를 하세요?

나이가 들어서도 집에서 외국어 공부를 한다고 하면 젊은 사람들은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보지만 나이 든 사람들은 한심한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이미 40년 전에 10년에 한 외국어를 마스터한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동안 꾸준히 공부를 해 왔습니다. 7~80년대에는 외국어 교재도 별로 없었고 녹음 테이프를 들으며 공부하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당시 목표를 세울 때에는 영어는 기본이고 주변 국가 언어인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반드시 먼저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에 세계 많은 나라에서 쓰는 스페인어까지 5개 국어를 공부하길 작정했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 영어, 일본어, 중국어는 나름대로 잘 하는 편이지만 스페인어와 러시아어는 아직도 방송을 들을 정도는 아닙니다. 이제 와서 포기는 할 수 없고 유..

도쿄올림픽 일부 경기 입장 관중수 더 줄어들듯

1년 연기되었던 하계 올림픽이 이번 달 23일 개막식을 열띤 대장정에 들어가는데 토쿄에서는 아직도 1일 확진자수가 800명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불안을 감지한 일본 정부와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규모 행사장이나 야간에 실시되는 도쿄 올림픽의 일부 경기를 관람하지 않기로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도쿄 등에서 무한발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이 재확대되고 있어 감염 대책의 새로운 강화가 필요하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대 1만 명 입장이라는 계획도 이제는 물 건너 갔고 티켓 판매가 끝난 것에 대해서는 다시 추첨하여 결과 공표을 할 예정입니다. 도쿄 등 10개 지역에서는 11일을 기한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의 「만연방지 등 중점 조치」가 적용되고 있는데 해제되면 수용 정원의 50%..

화성 남극 수십 개 호수 발견

태양계의 4번째 행성인 화성의 극지방에는 물과 이산화탄소의 얼음으로 덮여 있는데 이산화탄소 얼음은 여름에는 승화하여 암석으로 된 표면이 나타나고 겨울에는 다시 얼음이 됩니다. 그리고 화성에는 놀랍게도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올림푸스 산(Olympus Mons)이 있는데 에베레스트 산보다 25가 더 높은데 약 25km입니다. 또한 화성에는 태양계 최대의 협곡인 마리네리스(VallesMarineris) 협곡이 있는데 이 협곡은 길이가 약 3,000km, 깊이는 약 8km가 된다고 하니 어마어마합니다. 화성의 반지름은 지구의 절반가량인 약 3,400km밖에 안 되는데 지구의 지표면보다 지세가 상당히 험난합니다. 그런데 미국 NASA의 연구진은 화성의 물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많을 수 있다며 남극 지표 아래 ..

6.25전쟁 71주년 아침에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됨에 따라 해방의 기쁨을 누림도 잠시뿐 강대국은 우리의 의사와 관계없이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하여 남은 미국이 북은 소련이 분할 진주함으로써 5년간 신탁통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누가 알았겠습니까? 38선이 국토의 분단이라는 비참한 운명에 놓이게 될 줄은 남북한 총선거는 북한의 반대로 무산되자 1948년 2월 26일 유엔 소총회는 '유엔의 감시가 가능한 지역에서의 선거실시'를 결의하였고 남한에서는 1948년 5월 10일 유엔 감시하의 자유 총선거가 실시되는데 제주에서는 남한만의 총선을 반대하다가 4.3사건으로 비화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하고 있을 무렵 1948년 8월 15일에는 대한..

아시사 대학 평가 순위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지난 2일 발표한 '2021 THE 아시아 대학 순위'에 따르면, 전체 아시아 대학 가운데 1위는 3년 연속으로 중국 청화대, 2위는 북경대가 차지했습니다. 3위는 싱가포르국립대, 4위는 홍콩대, 5위는 싱가포르 난양공대, 6위 동경대, 7위 홍콩중문대, 8위 홍콩과기대에 이어 서울대는 9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QS세계대학평가는 △학계평가(30%) △산업계평가(20%) △연구(25%) △국제화(10%) △교수학생비율(10%) △교수박사학위 소지율(5%) 등 세부평가지표로 나눠 랭킹을 선정했습니다. 이러한 평가지표에 따라 국내 대학은 서울대에 이어 KAIST와 성균관대가 13위, 14위에 각각 랭크가 되었는데 아시아 대학 ..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제조 방법

중국 무한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하게 되면서 미국, 영국, 중국 등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결과 백신이 상당히 빨리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크게 여섯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항원 백신: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단백질 일부인 항원을 합성해 제조하는 방식으로 미국 노바백스가 채택 ■ 바이러스벡터 백신(전달체 백신):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를 인체에 무해한 다른 바이러스에 삽입해 표면 항원 단백질을 생성하여 제조하는 방식으로 아스트로제네카(영국), 얀센(미국)가 개발 ■ 불활성화 백신: 코로나바이러스 뱡원체를 약화시킨 상태로 주입하는 방식으로 중국의 시노팜이 개발 ■ 핵산 백신: 리보 핵산이라는 mR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