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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에 버리지 말아야 할 것들

옥상별빛 2021. 8. 29. 07:05

우리가 평소 환경을 보호하려면 집에서부터 작은 실천을 해야 합니다.

 

음식을 조리하고 설거지를 하면서 다양한 음식물 쓰레기를 흘려 내보내고 있습니다.

 

음식물 분리 수거를 하면서 찌꺼기가 있는 음식물은 대부분은 따로 담아서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지만, 싱크대 거름망을 통과해
서 배수관을 막거나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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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와 부침가루

 

밀가루, 부침가루 등은 물에 닿으면 끈적끈적한 점성을 지닌 반죽이 되어 싱크대 배수구에 들러붙고, 다른 음식물 찌꺼기도 달라붙게 만듭니다.

이렇게 배수관에 쌓인 반죽 덩어리가 점점 커지면 결국 배수구가 막히게 되므로, 밀가루, 부침가루, 튀김가루, 등은 음식물 쓰레기로 분리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춧가루도 밀가루와 마찬가지로 입자가 매우 작아서 싱크대 배수구에서 잘 걸러지지 않으며, 물과 만나면 걸쭉하게 뭉치면서 배수구 막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춧가루도 기름종이로 거른 후 종량제 봉투에 넣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며, 고추장이나 된장 등의 장류도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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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꺼기

 

커피찌꺼기는 물에 녹지 않고 기름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기름때와 만나면 덩어리를 형성하여 싱크대 배수관을 막아버립니다.


커피찌꺼기는 일반 쓰레기로 버리거나, 잘 말려서 화분 퇴비 또는 방향제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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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떼


튀김 음식을 해 먹고 나면 기름이 많이 남아서 처리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싱크대로 흘려보내면 배수구에 지방이 몽글몽글 맺히고, 시간이 흐를수록 덩어리가 되어 배수관 전체를 막아버립니다.

 

더욱이 기름은 찬물과 닿으면 딱딱하게 굳고, 다른 음식물 찌꺼기까지 뭉치게 만들어 싱크대를 막하게 합니다.

 

기름을 싱크대에 버여햐 할 경우에는 식초를 약간 넣은 후 끓는 물과 함께 싱크대에 흘려 보내야 합니다. 


번거롭기는 하겠지만 쓰고 남은 기름도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딱딱하게 굳힌 후 일반 쓰레기로 버리고 프라이팬은 주방용 페이퍼로 닦인 후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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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기한이 지난 약들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불필요한 약을 변기나 싱크대에 버리면 약 성분이 하천, 토양으로 흘러들어가 수질과 토양을 오염시키며, 더 나아가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의약품은 약국과 보건소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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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팩

 

아이스팩을 처리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부피를 줄이기 위해 아이스팩 내용물을 싱크대나 변기에 흘려보낼 경우,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해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거주지 주변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이 있으면 좋지만, 없다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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