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괴로울 땐 살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지 다짐하지만 주위 사람들의 말 한 마디에 자존심이 상해 괴로울 때가 있다. 특히 직장이 있는 사람은 상사에게 치이고 동료에게 무시당하여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다. 사업을 하는 사람도 가족을 잃은 사람도 건강을 잃은 사람도 이유야 다..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11.29
빈의자 지친 몸을 의지할 수 있는 빈 의자가 좋다. 다리 아픈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어 주는 빈 의자가 좋다. 사무치는 그리움에 찾은 수 있는 빈 의자가 좋다.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에게도 허락할 수 있는 빈 의자가 좋다. 깊은 시름에 잠길 수 있는 빈 의자가 좋다. 상처 받은 영혼..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11.28
연 그냥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 하늘 높이 떠서 내가 재롱을 피우는 것을 보고 싶은 것이지? 줄을 많이 풀면 어디론가 떠나고 말까봐 나를 묶어놓고 보는 것이지? 가까이 있는 것보다 멀리 있는 신호등만 바라보듯 넌 내가 공중에서 재롱을 부리는 것이 보고 싶은 것인지? 떠나 보낼 수..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11.19
길 위에서 이 세상 모든 길을 다 걸은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수많은 길 중에서 선택해야만 하는 길이 있다. 내가 선택한 길은 평탄한 길일수도 있고 울퉁불퉁한 길일수도 있다. 평탄한 길을 선택해 걸었다고 평생 평탄한 길로 가리란 법이 없고 울퉁불퉁한 길을 선택해 걸었다고 평생 울퉁..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11.17
가을의 끝자락 겨울에 밀렸는지 사랑에 밀렸는지 너를 위한 노래는 인상파의 짙은 색채련가? 베토벤의 운명이련가? 이 가을 가기 전에 나무가지 끝 낙엽이 다 떨어지기 전에 내 귓가에 속삭여 봐. 날 사랑한다고.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11.11
열정과 냉정 사이 우리가 매사에 임할 때 열정(熱情)처럼 좋은 말도 없습니다. 열정이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열정의 앞뒤 글자를 바꾼 정열(情熱)이란 가슴속에서 맹렬하게 일어나는 적극적인 감정입니다. '사랑에는 정열을, 일에는 열정을' 이렇게 구분하..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11.05
길 예전에 길이란 없었다 내가 가고 너도 가도 여럿이 가니 뚜렷한 길이 생겼다. 예전에 이름이란 없었다. 내가 부르고 너도 부르고 여럿이 부르니 분명한 이름이 생겼다.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11.04
생각과 마음 생각은 머리에 있으나 마음은 가슴에 있습니다. 마음이 생각을 움직이면 감동이고 생각이 마음을 지배하면 의지입니다. 마음과 생각이 같으면 실천이고 생각은 있되 마음이 없으면 망상이고 마음은 있되 생각이 없으면 실수입니다. 생각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11.03
감국 폭염을 이겨내고 가을을 품었다. 몇 개월 외로운 밤 의연히 버텨내며 창공에 은은한 향기 마음껏 뿌린다. 햇살이 스며들어 노랗게 물결친다. 푸르던 시절을 황금색과 맞바꾸고 올가을 허전한 공간 나홀로 멋낸다. 화창한 가을은 우리들 세상이다. 푸른 잎 무성할 땐 있어도 몰라주..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11.02
일어서야 한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해 있어도 난 일어서야 한다. 내가 무너진다고 세상이 달라지지 않겠지만 내가 쓰러지면 안타까와 할 가족이 있다. 가난은 창피가 아니다. 다만 게으름은 창피이다. 젊음이 다 가기 전에 오롯이 일어서야 한다. 일어서야 희망이 보이고 외로움을 떨쳐야..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