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143

운동선수 육성 대책

2016년 리우 올림픽이 끝난지 벌써 3년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9, 은메달3, 동메달 9를 따서 메달 순위 9위를 차지했습니다. 정부에서 동메달 이상을 획득하면 종신 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선수들은 오늘도 피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빙상계 성폭력으로 드러난 체육계의 폭력적인 지도법 때문에 정부는 성적지상주의에서 벗어나 ‘이기는 스포츠’에서 ‘즐기는 스포츠’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유소년 체육 정책 방향을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으로 정하고 대회·훈련 참가를 이유로 한 공결처리 일수를 전체 수업일의 3분의 1로 제한하고 최저학력기준 미달 학생은 경기 출전을 제한하며 2020학년도 대입 때부터 체육특기자전형에 학생부 내신·출석 의무 반영 등은 검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