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가을의 끝자락

옥상별빛 2018. 11. 11. 12:28

 

 

 

 

 

 

겨울에 밀렸는지

사랑에 밀렸는지

 

너를 위한 노래는

 

인상파의 짙은 색채련가?

베토벤의 운명이련가?

 

이 가을 가기 전에

나무가지 끝 낙엽이 다 떨어지기 전에

 

내 귓가에 속삭여 봐.

날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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