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옥상별빛 2018. 11. 4. 08:52

 

예전에 길이란 없었다

내가 가고

너도 가도

여럿이 가니

뚜렷한 길이 생겼다.

 

예전에 이름이란 없었다.

내가 부르고

너도 부르고

여럿이 부르니

분명한 이름이 생겼다.

'알리는 즐거움 > 연습으로 쓰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의 끝자락  (0) 2018.11.11
열정과 냉정 사이  (0) 2018.11.05
생각과 마음  (0) 2018.11.03
감국  (0) 2018.11.02
일어서야 한다  (0) 201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