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688

뭇매를 맞는 한국 야구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미국에 완패하면서 동메달 결정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미니카를 이겨 동메달을 획득하더라도 군 면제 혜택을 부여하지 말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야구 대표팀은 선수들의 거듭된 부진으로 졸전의 졸전을 거듭한 결과 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데 특히 3번이나 패하고도 동메달을 따고 군 면제 혜택을 받는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느 것입니다. 이번 토쿄 올림픽 야구에는 겨우 6개 참가팀이 참가해서 멕시코와 이스라엘은 일찍 탈락을 했고 한국, 미국, 일본, 도미니카 네 팀이 두번씩 시합을 하는 대진표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일본에 한번 미국에 두번 모두 3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미니카를 이기면 동메달을 목에 걸 수 있어 다른 ..

벨라루스 치마노우스카야 망명 신청

도쿄 올림픽 도중 폴란드로 망명을 신청한 벨라루스 육상 선수 치마노우스카야는 귀국하면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가족들의 걱정에 망명을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정치에 관심이 없고 운동에 전념해 왔지만 부당한 폭력에는 맞설 것이라며 자신은 뛰고 싶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폴란드에 도착한 치마노우스카야는 뛰어보지 않은 400m 계주에 나가라는 코치의 부당한 지시를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리자 40분 안에 짐을 싸고 귀국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치마노우스카야는 자신의 운동에만 전념하며 정치와 거리를 두어왔지만, 5년간 열심히 준비해 온 올림픽 출전 기회를 부당하게 빼앗은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망명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30년 가까이 독재를 이어온 벨라..

WHO 사무총장의 간절한 호소

WHO는 있으나마나 한 조직인가 봅니다. WHO 사무총장이 2020년 1월부터 세계적인 대유행을 불러 일으킨 무한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하여 늑장 대처를 하더니 지금까지; 중국의 눈치만 보면서 세계 지도자의 신뢰를 잃어버렸습니다. 호주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기원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WHO에서는 부실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발표하면서 분노를 야기하였습니다. 이처럼 많은 실망을 안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이 제네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최소한 9월 말까지 부스터 샷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WHO는 모든 국가 인구의 최소 10%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세계 백신 공급을 통제하는 소수의 국가와 기업 등 모두의 ..

카테고리 없음 2021.08.05

모택동 배치를 달고 시상대에 오른 중국 여 스프린터

올림픽 헌장 50조는 "올림픽 장소, 경기장 또는 다른 지역에서는 어떠한 시위나 정치적, 종교적, 인종적 선전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바오산주와 중톈시는 월요일 여자 스프린트에서 우승했는데 모택동 배지를 달고 시상대에 오르면서 올림픽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메달 수여식에서 중국 전 지도자 모택동의 모습이 그려진 배지를 달았던 두 명의 중국 사이클 선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IOC가 이번 사건에 대한 보고를 위해 중국 올림픽 위원회와 접촉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에 중국 관영지 환추시보(環球時報)는 24일(현지시간) 자사 트위터에 사이클 금메달리스트들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트윗에는 "중톈시와 바오산주가 메달 수여식에 참석..

카테고리 없음 2021.08.04

중국도 델타변이 확산

중국은 8월 2일 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이 최근 수개월 사이에 최대 규모가 되자 수백만명을 대상으로 외출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20이상의 도시와 10이상의 성에서 변이주 「델타주」의 감염이 급확대하고 있어 2일에는 본토에서 새롭게 55명의 시중 감염이 보고되었습니다. 베이징 등 주요 도시는 현재 주민 수백만 명에게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러 거주구를 봉쇄하고 농후 접촉자를 격리하고 있습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후난 성 주저우(Zhuzhou)시에서는 2일 3주간의 엄격한 록다운(도시 봉쇄)이 도입돼 주민 120만명 이상이 자택 대기를 명령받았고 시내 전역에서 검사와 백신 집단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2019년 말 무한에서 신종 코로나 유행이 확산된 후 정부는 국내 감염을 사실상 제로로 하는 ..

무서운 람다변이

영국발 '알파'. 남아공발 '베타'. 브라질발 '감마'에 이어 인도발 '델타'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람다변이' 까지 등장하였습니다. 페루에서 최초로 발견된 람다형 변이 바이러스(C.37)는 2020년 8월에 페루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는데 남미를 중심으로 벌써 확대되어 7월 31일 현재 31개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페루, 칠레,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 남미 여러 나라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특히 페루에서는 신규 감염자의 90% 이상이 람다형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WHO는 2021년 6월 14일에 이 변이 바이러스를 「람다」라고 이름 붙여 「주목해야 할 변이 바이러스(VOIs; Variant of Interest)」로 지정했습니다. 람다형 변이 바..

조지아 유도 선수 은메달 박탈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조지아의 유도 선수 2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책 규칙을 위반해 선수촌에서 외출했습니다. 남자 73kg급 샤흐다투 아시빌리 선수와 남자 66kg급에서 바빌리구는 모두 일본 선수에 패해 은메달을 딴 선수인데 방역 위반으로 은메달이 박탈탕했습니다. 혹독한 록다운(도시 봉쇄)의 기간이 있고 대회도 매일 힘들기 때문에 그들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단지 바깥 공기를 조금 마시고 싶었을 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선수촌을 빠져나올 때 출구에서 아무도 제지하지 않해서 외출할 수 있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이 개막된 이후, 선수와 임원이 연습과 대회 출장 이외에 선수촌을 나가는 것을 금지한 신형 바이러스 대책의 엄격한 룰을 어긴 케이스로 메달을 박탈당했습니..

중국 남자 탁구 마룡 대회 2연속 금메달

토쿄 올림픽 남자 탁구 결승전은 중국인 선수 판진동(24)과 마룡(32)의 대결이었는데 마룡이 세트 스코어 4대2로 승리하여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습니다. 세계 랭킹 1위인 판진동은 세계 랭킹 3위인 마룡에 초반부터 3대1로 밀린 5국에서 3-2로 따라 붙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판진동은 마룡의 노련미에 밀리어 은메달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판진동은 8강전에서 우리 대표팀 정현식 선수를 일방적으로 몰아 붙여 4:0 완승을 거둔 바가 있습니다. 한편 마룡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단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식과 단체에 이어 네 번째 금메달을 딴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일본 야후

중국 억만장자에 18년 징역 선고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억만장자 쑨다우가 19일(현지시간) '시비 조작과 말썽을 부린 죄'로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고 법원이 공식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쑨다우 씨는 허베이 다우 농·축산그룹은 중국에서 농업을 하고 있으며 가금 가공, 애완동물 사료 생산 및 기타 산업에 약 9,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중국 집권 공산당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것으로 유명하였는데 올해 3월에 체포되었습니다. 가오베이디언 인민법원은 "쑨 씨가 군중을 모아 국가기관을 습격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시비를 걸며, 문제를 일으키고, 생산과 운영을 방해하고, 강압적인 무역, 불법 채굴, 농지 불법 점거, 공공기금의 불법 흡수를 한 혐의"라고 판결했습니다. 쑨 씨는 중국에서 정부가 2019년 아프리카 돼지 인플루엔자..

메밀 뿌리서 췌장암 억제 물질 추출

2012년 발표된 국립암정보센터자료에 따르면 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 전체 암환자의 2.3%(9위)입니다. 췌장암의 발생율은 인구 10만 명당 9.3명으로 이는 선진국 (10명/10만명)과 비슷한 수준이나 과거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췌장암의 위험인자로는 흡연, 가족력, 만성 췌장염, 당뇨병, 비만, 고열량/고지질식이, 남성, 고령 등이 알려져 있는데 전체 췌장암 발병원인 중 흡연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20%입니다. 또한 약 7~10%의 췌장암 환자는 유전 소인을 가지고 있는데, 부모, 형제, 자식 중 3명 이상 췌장암 환자가 있을 경우 그 자신은 췌장암의 발생위험도가 약 32배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거나 상복부불편감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을 호소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