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마지막'이란 말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떠나야 하는 당신이
우리에게 던지고픈 메시지에는
사랑해
잘 있어라
건강하라
행복해라
화목해라
그리고
욕심을 버려라
사이좋게 지내라
미워하지 마라
용서해라
또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
시간을 아껴라?
내일이 없는 듯 살지마라?
오늘을 지금을 누려라?
다 내려놓아라?
그렇다.
다 좋은 말이다.
하지만
뭔가 1% 부족이라고 느끼지 않는가?
만약에 만점의 메시지를 고민한다면
서슴없이 던지고 싶은 말
지금이 정말
너와 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순간이라면
다른 말은 다 필요없다.
헤어지고 나면
떠나고 나면
지금 이 순간이 그리워지나니
미련없이 이 말은 꼭 하자
"조금만 더 함께 있어 줘"
*사진 출처: 페이스북
'알리는 즐거움 > 연습으로 쓰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걱정과 고민의 차이 (0) | 2019.03.07 |
---|---|
그날의 외침 (0) | 2019.03.01 |
믿음이 사라지면? (0) | 2019.02.26 |
험한 세상이라니? (0) | 2019.02.25 |
네가지 버려야 할 것은? (0) | 2019.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