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5월 31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대북전단 50만 장과 소책자 50권, 지폐 등을 대형 풍선을 담아 북한으로 보냈습니다. 이에 북한은 김여정이 4일 대남 비난 담화를 통해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8일에도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한 해안가에서 진입로에서 쌀을 담은 페트병을 바다에 띄워 북측에 보내는 행사를 개최하려다가 주민 반발로 실패했는데 그 다음날 북한은 9일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을 비롯한 모든 연락채널을 모두 끊었습니다. 북한이 발끈 하자 정부는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이들 단체에 대한 법인설립 허가 취소 절차를 밟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적용이 가능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