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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백신에 시크둥하는 이유

세계 최초라는 타이들에 집착하는 나라들이 많은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러시아입니다. 세계 최초로 1957년 10월 4일 인공위성을 발사시킨 러시아가 이번에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과학자들은 초기 실험에서 면역 반응의 징후가 나타났다고 말하면서 그들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첫 번째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의학전문지 The Lancet이 발간한 보고서는 모든 참가자가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항체를 개발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러시아는 8월에 백신을 국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는데 전문가들은 실험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기에는 너무 작았다고 말합니다. 일부 서방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연구 속도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1주일 연기

정부가 수도권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하자 9윌 4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 기간을 1주일 더 연장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지역은 2단계 적용 기간을 2주 더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매일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는 2만 842명입니다. 이처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기는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무증상·경증 환자발 지역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사랑제일교회와 8.15 서울 도심 집회 참석자와 그 가족에 한 집단감염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사람 간 접촉을 통해 집단 감염을 줄이려고 힘쓰지만 통제가 가능한 100명 이하 수준으..

왜 태풍이 자주 오나

9월 2~3일에 거쳐 9호 태풍 마이삭이 사라지자마자 태풍 10호(중국어로 '해신')가 주말에 걸쳐 일본 키타큐슈에서 서일본으로 접근하거나 상륙할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10호 태풍 하이신은 9월 1일 21시에 오가사와라 근해에서 발생하였을 때 일본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북상하면서 서쪽으로 많이 치우치고 있어 마이삭보다 더 넓은 지역에 피해를 줄 것 같습니다. 발생시의 기압은 1000 hPa에 대해, 오늘(2일) 15시는 990 hPa, 내일은 965 hPa(예상)와 1일에 20 hPa 정도의 페이스로 발달하면서 최대급의 위력으로 보여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태풍은 자주 발생할까요? 태풍의 에너지원은 바다에서 증발을 한 수증기입니다. 열대 지방의 바다에 강한 햇살이 내리쬐..

마스크는 12상 이상만 쓰면 된다?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의 피해는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아직도 몇 명이 더 죽어야 사라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렇게 무서운 병인데도 기도를 하면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사람들이 교회로 몰리고 집단 감염으로 이어집니다. 우리 정부에서는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10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해도 일부 교화에서는 막무가내입니다. 오히려 종교 탄압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쓴다고 해도 완벽한 예방은 되지 않습니다. 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이 고비를 함께 넘겨야 합니다. 그런데 갓난 아이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써야 할까요? WHO는 아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성인에게 감염시키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한다고 인..

날마다 쏟아지는 재난문자

거의 날마다 날아오는 재난문자가 고맙게 느껴집니까? 아니면 시도때도 없이 날아와서 지우는데 급급합니까? 재난문자의 내용은 주로 자연재해인 태풍, 호우, 홍수, 한파, 산불 등인데 요즘은 코로나바이러스와 미세먼지 등에 관련된 것도 있습니다. 재난문자를 보낼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기관은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지자체 등입니다. 국민들에게 보내지는 재난문자 발송 비용은 상당히 많을 것인데 국가가 무슨 돈으로 보내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올해 1월 기준으로 국내 사용 중인 전체 휴대전화는 우리나라 인구수와 맞먹는 4946만대에 이르고 재난문자 한번 보내는데 1원이라고 해도 4946만원이 드는 셈입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재난문자는 공익적 목적으로 보내기 때문에 무료라고 합니다. 즉 통신사는 기존 기지국을 활..

주식 투자 교훈

주식 투자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만약 주식에 투자해서 다 수익을 본다면 누가 은행에 돈을 맡기겠습니까? 제멋대로 종목을 선택하여 매매를 하다 보면 처음에는 수익을 낼 수 있을지 몰라도 나중에는 거의 손해를 봅니다. 주식이라는 것이 적은 돈으로 소액의 수익만 내겠다고 마음먹으면 큰 문제가 안되지만 갈수록 많은 돈을 투자하다 보면 수익보다는 적자를 받기 쉽습니다. 올해 주식을 처음 하면서 아쉬운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사전 준비 사항입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려면 원하는 증권사에 가서 계좌를 개설하고 공인인증서 발급을 맏고 증권사가 운영하는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그리고 관심 종목에 대하여 며칠간 주식의 변동 사항을 공부하며 메모해 둡니다. 앱에서 당일 거래량 상위, 거래대금 상위, 당일 회전..

텐센트까지 죽이려는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중국 기업을 때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틱톡'을 금지한데 이어서 이번에는 텐센트(TCEHY)가 트럼프 대통령의 표적이 됐습니다. 텐센트가 9월 중순까지 판매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중국 회사의 인기 있는 메시징 앱 위챗은 현재 미국에서 금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표 소식은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고 홍콩에서 텐센트 주식을 10%나 폭락시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가 보유한 쇼트폼 동영상 앱 위챗과 틱톡에 대애서 미국 내 영업을 금지한다는 행정명령을 7일 밤 늦게 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미국 기업과 앱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틱톡을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위챗을 포함하면 미국이 일부 중국 앱의 미국 내 영업을 제한하려는 노력을 확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7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경기도 안성시, 강원도 철원군, 충청남도 천안·아산시, 충청북도 충주·제천시와 음성군 등 7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국고에서 피해 복구비용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재난지원금과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이 지원되고, 상하수도·전기요금,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공요금이 감면됩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 및 중앙피해합동조사를 거쳐 이뤄지므로 통상 2주 이상 소요되지만 이번에는 3일간의 긴급 사전 피해조사를 통해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하였습니다...

전자레인지로 가열한 물은 안전하다?

전자레인지로 물을 끓이거나 음식을 계속 익혀서 먹으면 건강에 해로울까요? ​ 전자레인지로 익힌 음식은 뇌기능을 파괴하고 호르몬의 분비를 멈추게 한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에 의해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소들이 변형되거나, 몸에 해로운 성분으로 변질므로 야채를 전자레인지에 익히면 암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 또한 전자레인지는 면역시스템을 파괴하고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하며 정서불안을 야기하고 지적 능력을 감퇴시킨다고 합니다. ​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럴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전자레인지는 단지 음식을 뎁히는데 이용되므로 음식의 분자는 바뀌지 않는다는데 아무래도 찜찜합니다. 미국 cnn에 전자레인지에 대해 흥미있는 기사가 실렸기에 소개합니다. 이제 과학자들은..

음모에 대처하는 방법

코로나바이러스가 7개월동안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가짜 뉴스도 무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영국인 6명 중 1명은 코로나바이어스 백신이 출시되면 그것을 거절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백신인데 영국인들은 어떻게 된 일인지 코로나바이러스를 중심으로 떠도는 음모론이 나돌고 있습니다. 음모론을 펼치는 사람들의 주장은 언제나 흥미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들면 ‘지난 총선 때 투표율이 조작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무한의 실험실에서 근무하던 연구원에 의해 시작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미국 병사에 의해 시작되었다' 등등 이야기는 사실 여부를 떠나 항상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인터넷 상에 떠도는 세계의 10대 음모론의 제목만 제시해도 귀가 쫑긋해지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