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이러면 안 되지요 777

명예보다는 추악을 선택한 트럼프 대통령

11월 16일 현재 미국은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5만 7081명이 더 늘어나 지금까지 총 1122만 6038명으로 나타났고 사망자수도 25만 1256명으로 나타나 여전히 세계에사 가장 큰 피해 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피해가 큰 인도는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수가 877만 3479명으로 미국보다는 아직 약 300만 명 이상 차이가 나고 신규 확진자수도 5만 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바이러스 사례가 전국적으로 통제 불능 상태에 놓여 있어 하루에 1,000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어제(16일) Moderna가 개발 한 백신이 초기 임상 시험에서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는 발표가 미국인에게는 큰 환영을 받을테지만 누구나 동시..

허술한 미국의 대선 우편 투표

민주주의가 발달한 미국에서 사전 투표 방법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선 당일 투표를 못할 경우에 대비해서 사전 투표를 하는것은 문제가 안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사전 투표가 우편투표로 진행되기 때문에 집에 도달한 투표용지에 대리 투표가 가능합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선거 유세 당시부터 대선 우편투표에 대한 문제점을 거듭 거론하면서 만약 선거에서 지더라도 그냥 물러나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현해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용지를 전국에 무차별로 뿌려놓고 그게 제대로 나오리라고 기대할 수 없다며 지난달 30일에도 트윗을 통해 우편투표가 부정선거로 이어질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심지어 대선 연기론을 제기한 바가 있는데 대통령의 제안에 민주당은 물론이고 공화당까지 반발하여..

항미원조 기념 메시지 올린 중국 가수는 다 퇴출시켜야

중국에 한국전쟁은 북한을 지원해 남한의 침략을 막은 싸움인데 참전 70주년인 10월 25일을 앞두고 엑소의 레이, 우주소녀 성서 등 한국에서 활약하는 중국 출신 K-POP 아이돌들이 70주년 기념 메시지를 잇달아 SNS에 올렸습니다. 걸그룹 에프엑스의 전 멤버 빅토리아와 엑소(EXO)의 레이 등 중국 출신 아이돌 가수들이 ‘항미원조 70주년’ 기념 글을 올리자 이들의 국내 활동을 금지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0월 26일 ‘중국의 한국전쟁 역사왜곡 동조하는 중국인 연예인들의 한국 활동 제재를 요청한다’는 청원이 게시되어 11월 2일 현재 26096명의 동의를 얻고 있습니다. 청원인이 올린 글은 관리자에 의해 많이 수정되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중국은 “..

김정은에 왜 당하기만 할까?

전시도 아닌데 김정은은 국제법을 무시하고 민간인을 현장에서 처형했는데 도대체 의도가 무엇일까? 지난 9월 21일 오후 1시에 서해상에서 공무원이 실종되어 22일 오후 9시 40분까지 약 33시간이나 됐지만 정부는 왜 제대로 절차를 밟지 못했을까? 그런데 정부는 남북 간에 체결된 2005년에 발효된 '남북해운합의서'에 따라 왜 인명 구조에 남북이 공동으로 대응하도록 요청하지 안았을까? 또한 2018년 9월 남북 정상회담 때 평양 공동선언과 함께 체결한 '9.19 합의'에서도 남북은 해상에서 적대 행위를 하지 않기로 합의한 내용을 들어 남북간 통신채널을 가동해야 했는데 왜 안했을까? 올해 6월 남북연락사무소가 김정은의 횡포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남북 적십자 채널은 왜 가동하지 않았을까? 한국의 통일부와 북한 ..

김정은은 사회주의를 포기하라

김정은은 신형 무기로 우리나라와 미국을 겁주지 마라.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김정은은 아직도 대량살상무기를 만들며 전쟁 준비에 혈안이 되어 있나? 김정은은 핵을 빨리 포기하여 국제사회의 제재에서 벗어나라. 김정은은 가혹하고 장기적인 제재 때문에 모든 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비상 방역도 해야 하고 자연재해도 복구해야 하는 난관에 직면했다며 울먹였는데 쇼를 하지 마라. 털끝만큼의 인정이라도 있다면 그 눈물을 모았다가 산간 벽지에 궁핍하게 사는 동포들이나 보며 눈물을 팡팡 쏟아라. 자위적 정당방위수단으로서의 전쟁억제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데 무기 개발에 쓰는 돈을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주민들의 복지에 써라. 남북반에 상호 무력충돌과 전쟁 방지를 위한 남북 간 여러 합의 사항들이 반드시 지켜 한반도에서 전쟁을..

다급해진 트럼프 대통령

미국 대통령 선거를 3주 앞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급해진 모양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을 공개한 지 불과 9일 만에 백악관에서 토요일 공개 행사를 재개했습니다. 선거 유세장에서 일주일 넘게 소외된 트럼프는 허위로 얼룩진 연설에서 자신의 법질서 메시지에 기댄 것은 명백히 백악관 행사로 위장한 선거 운동이었으며 이는 다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반한 것이었습니다. 하원 다수당인 휘프 제임스 클라이번 의원은 CNN '뉴스룸'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건강 불평등이 심화된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대통령이 왜 소수 집단인 블랙과 브라운에 초점을 맞춘 행사를 갖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받아온 흑인과 라틴계 미국인 일당을 ..

물 건너간 노벨 화학상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노벨 화학상을 기대했는데 허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올해의 화학상 수상자로 프랑스의 샤르팡티에와 미국의 다우드나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연쇄상구균 박테리아의 면역체계를 조사할 때 유전물질을 정확히 절개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분자 도구를 발견해 쉽게 생명 코드를 바꿀 수 있는 업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노벨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었던 서울대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우리나라는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것 외에 지금까지 단 한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입시위주 교육에 휘말려 창의성을 개발하는데 소홀한 한국 교육을 혁신하지 않으면 미래가 암울합니다. 그저 돈이..

미친 짓을 하는 트럼프 대통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 치료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량으로 외출해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한 것에 대해 미국 의료인들은 미국 정부가 정한 감염 예방 규정을 어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수도 워싱턴 근교의 월터 리드 미군 의료센터(Walter Reed National Military Medical Center)에 입원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마스크 차림으로 방탄차를 타고 짧은 시간 외출해 병원 밖에 모인 지지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회복세를 어필하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보여지는데 의료계에서는 그의 퍼포먼스를 위해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정한 공중위생지침에는 치료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환..

니가 왜 거기에 나와

털어서 먼지 안 날 사람 없다는 말이 있듯 결점이 없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런데 공인이 되면 자기 이미지 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크고 작은 실수로 구설수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장관들의 구설수는 가관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고통을 받는 이때에 복지부 장차관의 인사 메시지를 담은 카드 또는 영상 게시물을 만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쉬자는 메시지를 다양한 수단을 통해 홍보하고 있어 이를 간단한 카드뉴스로 만들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한 것이라고 변명합니다. 매년 명절이 되면 장차관의 인사 메시지를 담은 카드 또는 영상 게시물을 만들었고 금년에도 이와 같은 취지로 작성한 카드였다는데 왜 장차관이 나와야 하나..

윤동주를 빼앗은 중국

역사를 날조함에 있어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중국이 고구려 역사를 자기네 역사로 편입하더니 구한말 만주에서 태어난 윤동주마저 자기네 소수 민족 시인으로 왜곡하고 있습니다. 시인 윤동주는 1917년 12월 30일 중국 만주 북간도의 명동촌(明東村)에서 태어났습니다. 1931년(14세)에 중국 명동(明東)소학교를 졸업하고, 한 때 중국인 관립학교인 대랍자(大拉子) 학교를 다니다 가족이 용정으로 이사하자 용정에 있는 은진(恩眞)중학교에 입학하였다가 1935년에 평양의 숭실(崇實)중학교를 거쳐 용정에 있는 광명(光明)학원의 중학부에서 졸업하였습니다. 1941년에는 서울의 연희전문학교(延禧專門學校) 문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에 있는 릿쿄[立敎]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다가(1942), 다시 도시샤대학[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