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방역, 진단검사, 재정보조금 지원 등에 재정 지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공공부문 부채가 110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 수치는 대한민국 인구수를 5천만이라고 했을 때 1인당 2200만 원이나 되는 부채를 가지고 있는 셈인데 4인 가족 기준으로 8800만 원이나 됩니다. 지난 12월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정부 부채(D2)는 810조 7000억원으로 공공부문 부채(D3)는 5.1%(54조 6000억원) 늘어난 1132조 600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반정부 부채는 중앙정부 부채인 국가채무(D1)에 지방정부(회계·기금, 비영리기관 등) 부채를 더한 금액이고 공공부문 부채는 일반정부 부채와 비금융공기업 부채입니다. 일반정부 부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6년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