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여파가 12월까지 계속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입니다.
내일이 성탄절인데 제주시 연동 번화가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시민들은 대부분 집에 머물고 관광객만 하나 둘 거리를 배회할 정도입니다.
문제는 일출 축제도 취소되고 마을마다 신년하례회도 다 취소하면서 연말연시는 가장 썰렁해질 것이 분명합니다.
학생들은 겨울방학과 졸업 시즌을 맞이하는데 집 말고 학원에 다니다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어린이를 안전하게 맡길 곳이 없어 걱정인데 빨리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내년 1월초까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한 자릿수로 줄여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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