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가 물체에 닿았을 때 얼마나 오래 사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일회용을 성분한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에어로졸 상태로 3시간, 천과 나무에서 1일, 유리에서 2일, 스테인레스와 플라스틱에서 4일, 의료용 마스크 겉면에서 7일까지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런데 프라이팬 코팅제나 일회용 포장지 등 생활용품에 흔히 쓰이는 화학성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효과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도 나왔습니다.
즉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백신을 맞은 후 화학성분인 과불화화합물(PFAS)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항체량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에서 현재 단계에서는 PFAS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효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지만, 위험요인인 것은 맞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RNA 유전물질을 이용한 백신도 PFAS의 영향을 받는지는 규명되지 않았지만, 디프테리아나 파상풍 백신과 유사한 여러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는 PFAS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PFAS는 호르몬의 변화,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면역체계 약화, 암발병률 즈가, 저체중 태아 출산 등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아 환경오염에도 악영향을 주는 물질입니다.
그런데 PFAS는 1940년대부터 물이나 기름을 흡수하지 않는 특성이 있어 방수 원단, 프라이팬 표면, 음식 포장지, 전자기기, 플라스틱 용기 등 거의 모든 제품에 사용됩니다.
인체에서 소량 검출되기도 하는 PFAS는 간을 손상하고 불임, 암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이전부터 나와 있습니다.
특히 프라이팬에 음식을 볶을 때 금속으로 된 숟가락으로 저으면 프라이팬에 코팅된 PFAS이 벗겨져 몸 속으로 들어가 암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PFAS에 많이 노출된 사람은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백신을 네 차례 맞은 뒤에도 형성된 항체량이 매우 적다는데 PFAS 노출이 과연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보다 과학적인 연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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