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화이자 백신을 들여와 접종을 앞두고 있습니다. 12월 23일 오전 8시 현재 싱가포르는 지역감염이 9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5만 8003명인데 향후 재확산을 막기 위해 미리 백신을 사전 주문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이미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의 국가에서 접종을 시작했는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최초입니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확보한 아시아 최초 국가이며 다른 백신들도 수개월 내 도착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싱가포르는 늦어도 내년 3분기까지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백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며 싱가포르 국적이 아닌 장기 거주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백신 후보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불하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