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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통제가 어려운 이유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코노라바이러스가 6월이 되어도 아직도 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날씨가 더워지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지만 열대지방에서도 코로바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기온과 관계없이 지속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여러 가지 이유로 확산을 예측하기 어렵고 통제하기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원인은 무증상인 사람들에 의해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감염되는 것입니다. 무증상 확산은 증상이 없고 감염으로 인해 결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인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보균자들은 안색이 좋지 않거나 아프지 않지만 결국 나중에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한 관..

남북교류협력법이 뭐길래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5월 31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대북전단 50만 장과 소책자 50권, 지폐 등을 대형 풍선을 담아 북한으로 보냈습니다. 이에 북한은 김여정이 4일 대남 비난 담화를 통해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8일에도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한 해안가에서 진입로에서 쌀을 담은 페트병을 바다에 띄워 북측에 보내는 행사를 개최하려다가 주민 반발로 실패했는데 그 다음날 북한은 9일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을 비롯한 모든 연락채널을 모두 끊었습니다. 북한이 발끈 하자 정부는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이들 단체에 대한 법인설립 허가 취소 절차를 밟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적용이 가능할 수 있는 ..

다시 긴장되는 남북관계

전세계가 아직도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하지 못하여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지 않으니 사람들이 아니고 외계인들 같습니다. 지금 때가 어느 때인데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함께 협력해도 모자랄 판에 김정은이 엉뚱한 시비나 걸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입니다. 최근 북한은 민간단체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에 시비를 걸어 청와대 핫라인을 포함해 남북 간 모든 연락채널의 차단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남 공세에 나섰습니다.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이 먼저 지난 4일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최악의 국면'을 경고하고 같은 날 오전 연락사무소 채널과 군 통신선 채널에서 모두 남측의 연락 시도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남북연락사무소 폐쇄, 개성공단 완전 철거, 9·1..

코로나바이러스 무증상자에 의한 감염

전세계적으로 40여 만 명의 사망자를 낸 코로나바이러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나라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와 사망자수에 희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코로나바이러스는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전염되는 것인데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없는 감염자들에 의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아직 열이 나지 않고, 기침이 심하지 않고, 호흡곤란이 일어나지 않는 즉, 정말로 증상이 없는 무증상자들이 무섭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무증상 감염이란 일반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시 보이는 대표적인 증세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없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를 말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숙주인 사람의 몸에 들어오면 자신의 유전체를 끊임없이 복제하여 자신의 수..

날짜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랭킹 1~3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코로나바이스러스가 확산되어 온 통계를 보니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태국이나 우리나라처럼 대처를 잘 한 나라도 있고, 미국이나 브라질처럼 늑장을 부리다가 큰 재앙으로 이어진 나라들도 있습니다. 다음은 그동안 코로나바이러스 1위부터 3위까지 변동 순위입니다. 1위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고착되었고 2위는 태국->일본->싱가포르->일본 크루즈->한국->이란>중국->이란->스페인->러시아->브라질로 바뀌었습니다. 한편 6월 9일 오전 현재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는 708만 5894명이고 사망자수는 40만 517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월일 1위 2위 3위 비고 1월 27일 중국 4435 태국 12 대만 7 한국 4(7위) 2월 1일 중국 13453 일본 20 태국 19 한국 ..

코로나바이러스 독성 논란

아탈리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독성이 약해지고 있다고 발표하자 세계보건기구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다음은 중국의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意大利研究结果有误!世卫组织警告称新冠病毒毒性并未减弱 이탈리아 연구 결과가 잘못되었다! who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독성이 약화되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随着新冠肺炎长时间传播,医学界近期越来越频繁出现一种说法:新冠病毒毒性正在减弱。 不过,世卫组织专家昨日驳斥了这一说法,他们认为,新冠病毒的2项毒性指标均未减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오랫동안 퍼지면서 의학계에서는 최근 들어 갈수록 이런 말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독성이 약해지고 있다.' 그렇지만, 세계보건기구 전문가는 어제 코로나바이러스의 독성 지표 2건이 모두 약화되지 않았다고 반박하였..

카테고리 없음 2020.06.09

에어컨은 문제가 없나

날씨가 더워지자 식당 안에 에어컨을 켜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당 안에서는 안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먹거나 마시기 힘들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에어로졸은 더 먼 거리에 걸쳐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는데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는 밝혀진 것이 없는 가운데 재채기에 의해 생성되는 입자는 9m까지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식당 등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나 에어컨을 켜게 되면 입자도 더 멀리 이동하게 됩니다. 중국발 논문에 의하면 식당에 있는 사람들은 거리가 2m 이상이나 되는데도 감염된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식품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입, 코, 눈에 들어가는 물방울이나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

머체왓 숲길

머체왓숲길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1622-3번지에 있는 숲길입니다. '머체'는 제주 방언으로 '돌'이고, '왓'은 '밭'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소롱콧은 작은 용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원래 이곳은 소를 키우면서 만든 목장 길 옆 숲에 조성한 숲길입니다. 숲길에 들어서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볼 수 있고 목장과 수국, 동백나무, 식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있는 숲길이 나옵니다. 삼나무 숲길에는 40~ 50년 전 마을 주민들이 실제 거주했던 흔적이 남은 옛 집터가 있고, 편백나무숲, 삼나무숲이 넓게 펼쳐집니다. 머체왓 숲길은 6.7km로 2시간 30분, 소롱콧 숲길은 6.3km로 2시간 20분이 걸립니다. 특히 소롱콧 숲길은 '서중천'이란 내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곳인데 숲길을 걸으면서 군데군데..

자화자찬의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백서

중국 정부는 6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첫 백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백서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비교적 단기간에 만연을 줄인 것은 공산당의 강력한 지도에 의한 공이라고 자평하는 내용입니다. 백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중국 내 신관폐렴 확진환자 누적치유율은 94.3%입니다. 중국 쉬린은 "신관폐렴에 대한 저항은 인류와 바이러스의 전쟁"이라며 "전혀 알려지지 않은 전쟁, 갑작스럽고 기세등등한 만연에 맞서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는 인민의 생명 안전과 신체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전국민이 한 배를 타고 함께 구제하여, 시대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였으며, 전염병의 통제와 요격전에서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백서에서 중국은 모든 조치를 취하며, 모든 대가를 ..

카테고리 없음 2020.06.08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의 중심지가 된 중남미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지역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고 있습니다. 중국 무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우리나라, 이란 등 아시아에서 대유행을 하다가 3월에 유럽 대륙으로 건너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에서 대유행하였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브라질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가 가벼운 독감에 지나지 않다며 대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코로나바이러스는 미국으로 번져 세계 최대의 피해국이 되었는데 이제는 중남미에서 브라질을 중심으로 대유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중남미는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지고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는 120만 건에 육박하는 확진자와 6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수치는 거짓일 가능성이 많고 몇몇 국가에서 사망자가 보고되지 않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