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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비자 신청을 취소하는 미국

미중 관계가 좋을 때에는 미·중 교육 협력이었지만 지금은 코로나바이러스 책임 공방으로 양국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보안상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1,000명의 중국인 학생들에 대한 비자를 취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중국인 몇몇이 자료와 지적 재산을 훔쳤다는 이유로 비자 발급이 거부되었습니다. 미국에는 약 37만 명의 중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 등록했는데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비자가 취소된 사람들을 위험이 높은 대학원생과 연구 학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차관보는 군사 관계를 숨기고 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온 중국인들에 대해 비자 사기와 무역 비밀 도용 혐의로 몇몇 중국인을 기소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중국 학생들은 미..

개천절·한글날도 집회를 한다니

우리나라를 집회를 하다 북한에 나라를 통째로 헌납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헌법」 제21조 1항에 모든 국민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였지만 지금은 때가 아닐 것 같습니다. 지난 8.15일 광복절 집회에 참가했다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이 많아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느데 또다시 개천절과 한글날에 집회를 연다고 합니다. 8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지지 단체인 8·15집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개천절과 한글날에도 광화문 등 서울 도심 여러곳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하여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매우 걱정이 됩니다. 경찰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집회에 금지 통고를 내리고 있지만, 일부 단체는 법원의 판단을 받아 합법적으로 집회를 열 방법을 찾겠다며 강행 의지를 밝혔습니다..

86세 할머니를 성폭행한 인도 남성

30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고향에서 밭에 일하러 갔다 오던 할머니를 성폭행하려 하자 이 할머니는 "시내에 가면 여자들이 많은데 왜 나를 건드리려 하느냐?" 그러자 이 남성왈 "할머니는 여자 아니세요?" 라고 하면서 성폭행을 했다는 소문이 널리 화자되었습니다. 성폭행범이 잡혔는지는 모르지만 기가 막힐 일이 시골에서 있었던 것입니다. 지난 6월 3일 보도되었지만 전라남도에서는 할머니만 골라 성폭행하던 50대 남성이 체포되었습니다. 그런데 전세계에서 할머니를 상대로 성폭행하는 사례는 조사된 것이 없지만 모든 여성들은 사실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성폭행 사건이라면 둘째라면 서러운 나라가 바로 인도입니다. 인도에서는 매년 수만 건의 강간 사건이 일어납니다. 국가범죄기록국에 따르면 2018년 인도에서 발생한 강간..

카테고리 없음 2020.09.10

수준이 너무 낮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만년 우승 후보이던 SK 와이번스가 구단 최다 11연패의 내용을 보자니 팬의 한 사람으로서 실망감이 아니라 배신감을 느낍니다. 김광현이 없다고 올해 경기가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최병룡, 박정배 등의 계투진이 없고 박희수가 부상에서 허덕이다 돌아와도 속수무책입니다. 투수들은 마운드에 올라오자마자 제구력 난조로 툭하면 볼넷을 허용하며 자멸의 질을 자초합니다. 경기를 하다 보면 연승을 할 수도 연패를 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경기 내용입니다. 한 게임에 에러를 4개 이상 하고 볼넷을 무려 16개나 주는 것은 야구가 아닙니다. 투수들의 제구력 난조에 허덕이고 야수들의 수비 불안도 문제입니다. 어제 경기를 보면 유격수가 실수하면 1루수도 따라 실책을 범하고 3루수와 포수까지 실택 대열에 ..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실험 중단

코로바나비어스 백신 개발의 선두 주자인 영국의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대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에 대해 3차 임상시험을 잠시 중단한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임상실험에 참가한 자원봉사자에게 심각한 부작용이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미국 CNN 방송은 임상실험 참가가 한 명에서 유유가 밝혀지지 않은 질환이 발견되었는데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은 임상실험 참가자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영국, 브라질, 남아프라키공화국에서 진행중인 임상실험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워낙 변종이 많아 이런 다양한 사례들을 다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이 단기간에 개발된다는 것은 허황된 꿈에..

한일관계 열쇠를 쥔 일본 자민당 총재 후보 3인방

자민당 총재선거가 오는 9월 14일 실시되는 가운데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는 3명으로 압축되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의 후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 입후보를 표명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정조회장, 이시바 시게루(石波茂) 전 간사장,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가운데 한 사람이 총재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3명의 후보들의 외교·안전 보장 정책을 살펴보았습니다. ■ 기시다 정조회장 - 소프트 파워 외교」라는 것을 확실히 진행해 나가고 싶다. - 기본적인 가치관을 공유하는 나라들과 지구 규모의 과제에 임해 감으로써 일본의 존재감을 나타내 간다 기시다 씨는 아베 정권 하에서 외무장관을, 전후 2번째로 긴 4년 7개월 남짓 지낸 인물입니다. 그는 아베 정권의 외교에 대해서는 매년 총리가 바뀌던 시대..

BTS의 경제적 가치 1조원 넘다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지키며 한국인으로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빌보드는 8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하여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입니다. 빌보드 차트를 보면 방탄소년단의 'Dynamit'e에 이어 2위는 Wap, 3위는 Laugh Now Cry Later, 4위는 Rockstar 순입니다. 방탄소년단은 8월 21일 발표한 '다이너마이트'로 발매하자마자 지난주 핫 100 차트에서 한국 가수로는 사상 처음 정상에 오른 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

백신 접종을 꺼리는 러시아 교사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스푸트니크-V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안정적인 면역력을 형성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8월 11일 스푸트니크-V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승인을 발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당시 러시아 국영 TV에 출연해 자신의 딸이 2단계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투여 후 체온이 약간 높았지만 지금은 몸이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중요한 3단계 인간 실험이 끝나기도 전에 백신을 먼저 접종할 핵심 인력으로 의사뿐만 아니라 교사들을 지목했습니다. 그러나 백신의 효능에 대한 푸틴의 주장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9월 1일, 러시아의 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 100만 건을 돌파했는데 재개교했습니다. 특히 교사들은 매일 어린이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점을 감안할 때, 러시아에서 새로 개발된 코로나..

일본을 강타한 태풍 하이선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9월 7일 역대 최대 풍속인 초속 60m를 기록하며 일본 남부 규슈 지방을 강타했습니다. 태풍 하이선은 일본에서 수십 명의 부상자를 내고 수십만 가구에 정전 피해를 입히고, 한반도 동쪽을 스쳐 동해로 빠져나갔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의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45m였고, 초속 25m 이상의 폭풍을 동반했습니다. 나가사키시의 노모자키에서는 일본 기상청의 통계상 순간 최대 기록인 59.4m의 기록적인 풍속이 관측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규슈, 시코쿠(四國), 주고쿠(中國) 등 지방 정부는 총 410만여 가구, 880만명에게 피난을 지시하거나 권고했습니다. 일본 남서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력한 태풍의 진로를 벗어나 수십만명이 대피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가고..

10호 태풍 제주 동쪽 바다 통과중

10호 태풍은 마치 9호 태풍을 쫓아 오는 것같이 이동 방향이 많이 닯았습니다. 마치 범인을 쫓아 올라오듯 맹렬한 기세를 워지한 하이신은 다행히 제주에서는 동쪽으로 많이 치우쳐 올라갔기 때문에 바람이 별로 불지 않았고 비도 적게 내렸습니다. 태풍 10호 하이선이 9월 7일(월) 6시 현재 제주 동쪽 바다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9호 태풍보다는 동쪽으로 더 치우쳐 북상했기 때문에 제주에는 그다지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태풍 '하이선'은 크고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경남 지방에 상륙하면 많은 피해가 예상됩니다. 일본 규슈의 거의 전 지역이 풍속 25m/s 이상의 폭풍영역에 진입했었고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의 아메다스 노모자키에서는 1시 45분에 최대 순간 풍속 59.4m/s의 맹렬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