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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도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려

옥상별빛 2020. 12. 18. 05:29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한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수는 7445만 7654명, 사망자수는 164만 926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대로 끝난 것이 아니라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것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나와 접종을 시작한 나라도 있지만 가난한 나라는 백신 확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유럽 등 세계의 국가 2/3가 북반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들 나라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에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이웃나라 일본도 계속 늘어나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인하여 병상이 부족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국경,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평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하지 않으면 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광신도들은 종교의 힘을 빌어 코로나바이러스를 물리치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는 과학에 의존해야만 물리칠 수 있지 종교의 힘으로는 절대로 물리칠 수 없습니다.

 

 

화제를 바꾸어 영국 보리스 총리도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더니 이번에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백악관에 따르면 지난 17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진단을 받았다며 향후 1주간 자주 격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크롱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초기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는데 프랑스의 규정에 따라서 「향후 1주간 자주 격리를 실시해, 원격으로 공무를 계속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과 접촉이 있었던 장 카스텍스 총리도 증세는 없으나 자율 격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는 유행하는 제2파를 막기 위한 규제를 이번 주 들어 풀었지만 감염 확산 속도는 여전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프랑스는 전국적으로 오후 8시 이후 야간출입 금지령을 내렸으며 식당과 카페 극장 극장 극장 등의 휴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