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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코펜하겐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1위에 올랐습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정리한 세계의 안전한 도시 랭킹에서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이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스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이나, 「안전」의 개념의 변화가 상위의 변동으로 연결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이코노미스트지 조사부문의 안전도시지수(SCI)는 디지털 보안과 위생의 안전성, 인프라, 치안을 고려해 세계 60개 도시를 순위화했는데 올해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환경안전도 추가됐습니다. 지금까지는 도쿄나 싱가포르, 오사카라고 하는 아시아의 도시가 상위를 차지해 왔지만, 금년 1위의 자리에 빛난 것은 유럽의 도시였습니다. 코펜하겐은 100점 만점에 82.4점을 올려 첫 1위를 차지했..

카테고리 없음 2021.09.20

민간인 살상은 말아야

미군이 카불 공항에서의 철수를 이끄는 미군에게 임박한 위협으로 여겨지는 흰색 도요타 코롤라를 막기 위해 헬파이어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CIA는 긴급 경고를 보냈습니다. 긴급 상황에 정통한 세 소식통은 아마도 차량 안에 있는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이 이 지역에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너무 늦었습니다. 이는 8월 29일의 경고는 미사일이 차에 부딪혀 7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10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기 몇 초 전에 나왔습니다. 그 후 몇 주 동안, 군 당국은 일부 민간인들이 살해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확인된 테러리스트 표적에 대한 정당한 공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금요일, 몇 주간의 언론 보도가 공격의 합법성에 의문을 던지자, 군 당국은 차량에 타고 있던 누구도 원래 믿었던 IS-K..

14호 태풍 피해

강력한 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제주 먼바다로 통과했지만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쏟아져 주택·상가와 도로가 잠기는 등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지난 17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태풍 ‘찬투’의 강한 비바람으로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되거나 가로수 등이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62건 발생했습니다.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제주시 노형동과 이호2동, 용담2동, 조천읍 신촌리, 구좌읍 김녕리,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등에서 도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제주시 일도2동과 도남동, 삼도2동, 용담2동 화북1동, 연동, 노형동, 도두1동, 외도1동 조천읍 조천리, 서귀포시 색달동 등에서 주택과 상가나 지하주차장 등이 도로에서 흘러들어온 빗물로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주 올레길 안내

제주도의 올레길은 주로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인데 모두 21코스가 있습니다. 제1코스는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시흥초에서 시작하고 제21코스는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종달바당에서 끝나는데 청 길이는 약 425km입니다. ​ 제주 올레길은 여행자의 컨디션 및 운동 강도에 맞추어 길을 걷는 시간이 모두 다른데 하루에 한 코스만 걷는다면 총 26일 걸립니다. 하지만 추자도, 우도, 비양도, 가파도는 섬 속의 섬이기 때문에 오고가는 시간을 감안하면 1주일은 더 잡아서 모두 완주하려고 한 달은 잡아야 합니다. 완주에 너무 매달리지 마시고 천천히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걷다가 지치면 커피숍에서 차도 한 잔 마시면서 여유롭고 걷는 것이 최고입니다. ■ 올레 1코스 : 시흥~광치기 올레(총 15.6km, 4~5시간) ​ 시..

백신 접종을 강요한 프랑스와 미국의 모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 수많은 새로운 백신 접종 규정으로 악화되고 있는 미국의 대유행과 맞서기 위한 계획을 발표한 후, 많은 사람들이 염두에 두고 있는 가장 큰 의문은 백신을 의무화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올해 초 백신 접종 출시의 느린 시작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문제로 아스트라제네카와의 치열한 공개 싸움과 혈전 우려로 절정에 달한, 프랑스는 마침내 봄에 백신 프로그램을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는 5월까지 전체 인구의 30%에 해당하는 2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부분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빠르게 벽에 부딪히기 시작했는데 7월에 프랑스의 백신 접종률이 정체되고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급증하면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일상생활의 많..

바라다르는 누구인가

탈레반 지도부는 외부 세계와 소통할 필요성을 느끼는 집단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탈레반의 홍보 노력은 지난 몇 년 동안 훨씬 더 정교해졌고, 여러 언어로 된 소셜 미디어 계정과 대변인들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탈레반은 지난 8월 자국 전사들이 전국에 난입하면서 엄청난 양의 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다 단호한 통신 전략은 일생 중 많은 시간을 게릴라전과 싸우며 보낸 탈레반은 여전히 비밀 조직입니다. 탈레반 지도자들은 공개 행사에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인터뷰나 기자회견을 쉽게 하지 않습니다. 그들 중 많은 수가 어둠 속에서 움직이고, 그들의 행방이 묘연하며, 불가피하게 그들의 건강과 내부 의견 불일치에 대한 소문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소문들은 최근 며칠 동안 너무 많은 관..

집단면역, 믿을 수 있나?

정부가 올해 연초만 해도 오는 11월에 접종률 70%에도 도달하면 집단면역이 된다고 하여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을 넘은 싱가포르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급증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경제 타격이 큰 코로나 근절 전략에서 코로나와의 공존을 위해 행동제한 완화로 선회했다가 큰 시련에 직면했습니다. 인구 약 570만 명인 싱가포르에서 신규 감염자는 12일까지 3일 연속으로 500명을 넘어섰는데 인구비로 생각하면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습니다. 싱가포르는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1조 5명까지 외식을 허용하는 등 엄격했던 코로나 제한을 일부 완화해 감염자가 8월 말부터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은 81%로 아마 세계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자랑하..

북한,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북한도 미사일 발사를 멈추더니 다시 도발을 감행하였습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추석 선물이었어요? 북한이 13일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및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북한 언론에 따르면, 발사된 장거리순항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하여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시험 발사를 통해 새로 개발한 타빈송풍식 발동기의 추진력을 비롯한 기술적 지표들과 미사일의 비행 조종성, 복합유도결합방식에 의한 말기유도명중정확성이 설계상 요..

9.11 테러도 벌써 20년?

미국 무역센터를 공격한 9.11 테러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참으로 두번 다시 있어서는 안될 잔인하고 무자비한 테러가 미국 심장부에서 일어나자 세계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에 미국에서는 추모 행사가 이루어졌는데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토요일 미국인들에게 국내 폭력 극단주의자들을 외국의 폭력 극단주의자들과 비교하며 같은 사악한 정신의 아이들"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9/11 테러 20주년 기념 연설에서 "미국에 대한 위험이 국경을 넘어 올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모이는 폭력으로부터 올 수 있다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부시 미국 대통령은 "해외의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들과 국내의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들 사이에는 문화적 중복이 거의 없다"며 "그들은 다원..

다시 보는 9/11 테러

20년 전인 2001년 9월 11일, 19명의 무장단체가 4대의 상업용 항공기를 납치하고 미국에서 자살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네 명 조종사의 국적은 이집트,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이었고 모든 비행기에 국적이 사우디아라비아인 테러리스크가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 전투기 조종사가 목숨을 버리며 미국의 목표물을 공격했는데 9/11 테러는 귀중한 목숨까지 버렸다며 저지른 잔인한 테러였습니다. 2001년 9월 11일 오전 8시 46분 첫 번째 공격에서, 보스턴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항공기는 음모의 지도자 모하메드 아타에 의해 조종된 아메리칸 항공 11편이 뉴욕의 세계 무역 센터 북쪽 타워로 돌진했습니다. - 모하메드 아타 – 이집트, 9/11 음모의 전술 지도자이자 조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