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오늘의 세계

다시 보는 9/11 테러

옥상별빛 2021. 9. 11. 16:10

20년 전인 2001년 9월 11일, 19명의 무장단체가 4대의 상업용 항공기를 납치하고 미국에서 자살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네 명 조종사의 국적은 이집트,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이었고 모든 비행기에 국적이 사우디아라비아인 테러리스크가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 전투기 조종사가 목숨을 버리며 미국의 목표물을 공격했는데 9/11 테러는 귀중한 목숨까지 버렸다며 저지른 잔인한 테러였습니다.

 

2001년 9월 11일 오전 8시 46분 첫 번째 공격에서, 보스턴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항공기는 음모의 지도자 모하메드 아타에 의해 조종된 아메리칸 항공 11편이 뉴욕의 세계 무역 센터 북쪽 타워로 돌진했습니다. 

 

- 모하메드 아타 – 이집트, 9/11 음모의 전술 지도자이자 조종사
- 압둘 아지즈 알 오마리 – 사우디아라비아
- 와일 알 셰리 – 사우디아라비아
- 왈리드 알 셰흐리 – 사우디아라비아
- 사탐 알 수카미 – 사우디아라비아


이어서 오전 9시 3분, 세계무역센터의 남쪽 타워가 유나이티드 항공 175편에 부딪혔습니다. 

 

- 파예즈 바니함마드 – 아랍에미리트
- 아흐메드 알 감디 – 사우디아라비아
- 함자 알 감디 – 사우디아라비아
- 마르완 알 셰히 – 아랍에미리트, 조종사
- 모한드 알 셰흐리 – 사우디아라비아



오전 9시 37분, 납치범 하니 한쥬르가 조종한 아메리칸 항공 77편이 워싱턴 펜타곤 빌딩을 들이받았습니다.



- 하니 한쥬르 – 사우디아라비아, 조종사
- 나와프 알 하즈미 – 사우디아라비아
- 살렘 알 하즈미 – 사우디아라비아
- 칼리드 알 미다르 – 사우디아라비아
- 마지드 모케드 – 사우디아라비아


오전 10시 3분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던 유나이티드 항공 Fight 93이 승객과 승무원의 비행기 조종권 회복 시도에 따라 펜실베니아주 샨스빌의 들판에서 추락합니다.

 

- 사이드 알 감디 – 사우디아라비아
- 아마드 알 하즈나위 – 사우디아라비아
- 지아드 아라리 – 레바논, 조종사

아흐메드 알 나미 – 사우디아라비아

 

의도된 목표는 워싱턴에 있는 미국 국회의사당 건물이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파괴적인 공격으로 19명의 납치범을 포함한 2,997명이 사망했고 6,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런 잔인한 공격은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에 의해 계획되었습니다.


오사마 빈 라덴은 2002년 11월 미국에 보낸 서한에서 알 카에다의 공격 동기는 소말리아에서 이슬람교도들을 공격하기 위한 서방의 지원, 체첸에서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러시아의 잔혹행위 지원, 카슈미르에서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인도의 억압 지원,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 등입니다.

오사마 빈 라덴을 편지에 '이스라엘의 팽창은 가장 큰 죄 가운데 하나이며, 너희는 이스라엘의 죄인들의 우두머리이다. 그리고 물론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지의 정도를 설명하고 증명할 필요는 없다. 이스라엘의 창조는 지워져야 할 범죄이다. 이 범죄에 대한 기여로 손이 오염된 모든 사람들은 대가를 치르고, 그에 대한 대가를 많이 치러야 한다.' 라고 썼습니다.

 

*기사 및 사진 출처: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