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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줄지 않는 일본

하계 올림픽을 어떻게 해서든 개최해 보려던 일본에는 지금 코로바바이러스가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7월에는 일본 전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신규 감염자가 각지에서 과거 최다를 갱신하는 등 감염이 재확대가 두드러졌습니다. 일본은 이미 4월에 긴급사태 선언 발령으로 코로나비이러스 수습으로 향하는 듯 했지만 감소로 변하는 기색은 없었습니다. 토쿄의 7월의 누계 감염자는 6466명으로, 1개월에 전 감염자의 반수를 차지했고 4월 3748명과 비교해도 1.7배 커졌습니다. 7월 9일에는 224명으로 4월 17일 206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다를 기록한 후 이후 최다를 6차례 경신했고 31일에는 463명에 이르렀습니다. 감염자가 급증한 배경은, 「밤 문화」를 즐리려는 사람들이 밤거리를 쏘다니면서 무증상자도 포함해 밀..

Wish 앱 사기 주의

wish앱 상품 광고에 속지 마세요. 페이스북이나 SNS에 올라오는 WISH 앱을 설치하고 상품을 살펴보니까 말도 안되게 싸게 파는 상품들이 많았습니다. 상품 설명이 영어로 되어 있는데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사면 큰 낭패를 봅니다. 상품들은 모두 중국산인데 교묘하게 소비자를 속여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사기당하기 쉽습니다. 노트북 75만 원짜리를 3만 5천원에 판매한다기에 주문했는데 노트북 케이스만 배달되었습니다. 캐논 카메라가 3만원대라 주문했더니 렌즈를 넣는 주머니만 배달되었습니다. 게다가 아코디언이 너무 싸서 샀더니 어깨에 매는 줄만 배달되었습니다. 드론도 1백만원 넘는 것을 주문했는데 광고 사진과는 달리 장난감같은 드론이었습니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듯이 싼 가격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

7월말까지의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현황

사람들의 모든 일상을 확 바꾸어버린 코로나바이러스가 정말 무섭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7개월동안 전세게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확진자수는 571만 8589명, 사망자수는 66만 9253명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미국은 확진자수가 462만 6701명이고 사망자수는 15만 4986명으로 부동의 1위를 수성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2위 브라질, 3위 인도 4위 러시아, 5위 남 아프리카공화국, 6위 멕시코, 7위 페루, 8위 칠레, 9위 스페인, 10위 영국 순입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가 1만 4269명, 사망자수는 300명으로 77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중국에 이어 부동의 2위를 달리다가 방역에 성공함으로써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가 두 자릿수를 유지하..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연기 일축

트럼프 대통령은 기록적인 수의 미국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을 피하기 위해 우편 투표에 의존할 것으로 예측되는 11월 투표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우편 투표의 신뢰성에 대해 거짓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연방, 주 및 주투표로 2020년은 역사상 가장 부정확하고 사기적인 선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것은 미국에 큰 당혹감을 줄 것이다. 사람들이 적절하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연기하라??"라는 글을 올렸습니다.(Trump tweeted, "With Universal Mail-In Voting (not Absentee ..

외국인 재입국 완화를 하려는 일본

일본에서 7월 29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전국에서 1261명이 새로 확인돼 하루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았던 이와테현에서도 2명의 양성이 판명되어, 감염자는 전도 도부현에 퍼졌습니다. 도쿄의 신규 감염자는 250명으로, 감염자가 100명을 넘는 것은 21일 연속이고 중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2명이었습니다. 오사카부에서 221명, 아이치현에서 167명, 후쿠오카현에서 101명, 오키나와현에서 44명, 쿄토부에서 41명, 기후현에서 30명, 토치기현에서 16명의 양성이 각각 판명되어 모두 1일당의 과거 최대를 갱신했습니다. 또 가나가와현(70명) 지바현(49명)도 긴급사태 선포 후 최다였습니다. 이로써 크루즈선 승객 승무원을 합한 국내 감염자는 모..

외교 문제로 비화해버린 외교관의 성추행 사건

3년이 다 되어 가는 외교관의 성추행 문제가 드디어 외교 문제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 주(駐)뉴질랜드 한국 대사관의 외교관이었던 K 모씨가 대사관 내에서 남자의 가슴·엉덩이 등 신체 여러 부위를 만지고 수치심을 주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남성이 남성의 신체 부위를 장난 삼아 만졌다고 그냥 대충 넘어가려고 하다 뉴질랜드 아던 총리가 말을 꺼내자 국가적 망신이 되고 있습니다. 진정인은 사건 발생 후 진정서가 2018년 11월말 국가인권위에 제출했지만 사건 발생 직후에도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도록 해 ‘2차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뉴질랜드 아던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전화 통화를 하던 말미에 느닷없이 말미에 ‘외교관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어 사건이 확 번지고 말았습니다. 뉴질랜..

중국의 앱을 금지하는 인도

지난달 치명적인 국경 충돌로 적어도 20명의 인도 군인이 사망한 이후 양국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인 인도는 중국와의 국경 분쟁 이후 중국의 수십 개의 앱을 더 금지하고 있고, 다른 수백 개의 다른 유명한 중국 회사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과 무역·기술·홍콩 문제 등을 놓고 전방위적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이 일본을 비롯한 동맹국에도 중국의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인 틱톡(TikTok) 사용 금지를 요청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인도에서도 마침내 선을 그었습니다. 인도 정부는 국가 안보 차원에서 지난달 인도가 차단한 59개 다른 59개 앱의 복제나 변형 등 47개 앱을 추가로 금지했다고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관계자가 20일..

레깅스 열풍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의류 패션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달 22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 부문 1분기 매출액은 3770억원으로 9.4% 줄었고, 영업이익도 10억원으로 90%나 급감했습니다. 하지만 레깅스 매출은 전년보다 200%로 증가했습니다. 레깅스란 발등을 덮는 것, 발끝까지 폭 싸는 것 등이 있으며 보온성이 뛰어납니다. 면, 나일론 등의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대부분 신축성이 좋아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타이즈와는 달리 다 발부분이 없는 무발이며 길이가 무릎을 덮는 정도나, 발목까지 오는 정도 등 다양합니다. 천에 따라서 외출용 ·일상용 ·속옷 등으로 사용되며, 겨울옷으로서는 없어서는 안 될 옷입니다. 레깅스를 많이 찾는 이유는 코로나바리러스 감염을 ..

흔적

파란 하늘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구름이고 구름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바람이다. 푸른 바다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바위이고 바위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파도이다. 자연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계절이고 계절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태양이다. 우리 마음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여행이고 여행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흔적이다.

멀고 먼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

세계보건기구(WHO)는 지금까지 에볼라, 지카, 소아마비, 돼지독감 등 5가지 다른 전염병에 대하여 비상사태를 선포했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수스 사무국장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에 즈음하여 "국제보건규정에 따라 세계 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지만 가장 심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지난 1월 30일 국제 사회의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을 때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밖에서는 100명 미만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7개월이 지난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만 놓고 보았을 때 중국의 83891명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나타난 나라는 미국, 브라질, 러시아를 비롯한 25개국이나 됩니다. 아시아의 인도, 이란, 이라크, 사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