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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재입국 완화를 하려는 일본

옥상별빛 2020. 7. 30. 06:57

일본에서 7월 29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전국에서 1261명이 새로 확인돼 하루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았던 이와테현에서도 2명의 양성이 판명되어, 감염자는 전도 도부현에 퍼졌습니다.

 

도쿄의 신규 감염자는 250명으로, 감염자가 100명을 넘는 것은 21일 연속이고 중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2명이었습니다.

 

오사카부에서 221명, 아이치현에서 167명, 후쿠오카현에서 101명, 오키나와현에서 44명, 쿄토부에서 41명, 기후현에서 30명, 토치기현에서 16명의 양성이 각각 판명되어 모두 1일당의 과거 최대를 갱신했습니다.

또 가나가와현(70명) 지바현(49명)도 긴급사태 선포 후 최다였습니다.

 

이로써 크루즈선 승객 승무원을 합한 국내 감염자는 모두 3만4159명,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1019명입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2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물가대책과 관련해 8월 5일부터 일본 체류자격을 가진 주재원과 유학생 등의 재입국을 조건부로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입국 거부의 대상국·지역으로 출국한 재류 외국인은 원칙, 재입국할 수 없었습니다.

대상은 입국거부 지정 전에 재입국 허가를 받아 출국한 체류 외국인.현재 체류지에서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통해 음성을 증명해야 하고, 체류지의 재외공관에서 재입국 관련 서류 제출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일본 도착 후에도 PCR 검사의 재진료나, 2주간의 자체 격리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