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올림픽을 어떻게 해서든 개최해 보려던 일본에는 지금 코로바바이러스가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7월에는 일본 전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신규 감염자가 각지에서 과거 최다를 갱신하는 등 감염이 재확대가 두드러졌습니다.
일본은 이미 4월에 긴급사태 선언 발령으로 코로나비이러스 수습으로 향하는 듯 했지만 감소로 변하는 기색은 없었습니다.
토쿄의 7월의 누계 감염자는 6466명으로, 1개월에 전 감염자의 반수를 차지했고 4월 3748명과 비교해도 1.7배 커졌습니다.
7월 9일에는 224명으로 4월 17일 206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다를 기록한 후 이후 최다를 6차례 경신했고 31일에는 463명에 이르렀습니다.
감염자가 급증한 배경은, 「밤 문화」를 즐리려는 사람들이 밤거리를 쏘다니면서 무증상자도 포함해 밀접 접촉자의 검사를 철저히 했기 때문입니다.
PCR등의 검사수는 1일 최대 약 5500건에 달해, 7월의 누계 검사수는 4월의 10배로 증가했습니다.
이번 파도는 도쿄도가 감염원이 되어, 수도권이나 오사카부, 아이치현, 후쿠오카현과 대도시권에, 또 지방부로 전파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사카부는 7월의 누계 감염자가 2224명인데 1주일 마다 배증하는 페이스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는 3만 5144명으로 5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중국(30위)보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가 많은 나라 순서는 10위 이란, 14위 사우디아리비아, 21위 이라크, 23위 카자흐스탄, 24위 인도네시아, 26위 카타르, 27위 필리핀입니다.
이어서 일본보다 앞에 있는 나라는 31위 오만, 34위 이스라엘, 38위 쿠웨이트, 40위 아랍에미레이트, 42위 싱가포르, 49위 바레인, 51위 아프가니스탄, 52위 키르키즈스탄 그리고 53위가 일본입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가 1만 4305명으로 75위에 랭크되어 있고 우니라나 뒤에는 말레이지나, 타지기스탄, 비얀마, 베트남, 몽고 등이 있는데 가장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가 적은 나라는 부탄입니다.
한편 일본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빈번히 왕래하는 나라이므로 코로나바이러스만큼은 두 나라가 공조를 해야 하는데 두 정상은 사로 평행선만 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기사 출처: 일본 야후
*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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