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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피해 현황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병한지 8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완전히 퇴치한 나라는 없습니다. 방역을 잘 했다고 평가받던 베트남과 뉴질랜드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연말이 가도 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8월 13일 오후 15시 현재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는 2030만 2335명, 사망자수는 73만 6782명입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34명 더 늘어나 1만 4660명, 사망자수는 305명으로 80위까지 내려 왔습니다. 그러나 종교 시설이나 각종 단체의 소모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정말 서로가 조심새야 합니다. * 사진 출처: cnn

돈을 길에 뿌리고 다닌다고요?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사람은 자동차 기름값이 많이 들어 흔히 돈을 길에 뿌리고 다닌다고 푸념을 합니다. 하지만 이 말이 너무 과장되고 허풍이라는 것을 증명할테니까 다시는 이런 말을 하지 마세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하루 28km를 매일 자동차로 출퇴근할 경우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28km는 28만 cm입니다. 1000원 짜리 지폐의 가로의 길이는 14cm이므로 28만 cm를 이으려면 2만 장(28만÷14=20000)이 필요합니다. 즉 1000원 짜리 2만 장은 금액으로 따지면 2천 만 원(2만×1000)이 필요합니다. 한 달 웝급이 얼마인데 하루에 2천 만 원을 뿌리고 다니세요? 하루에 2억 원씩 한달 20일 출퇴근하면 4억 원이 드는데 이 엄청난 돈을 길에 뿌리며 다니는 사람이 있나요? 사실 ..

나눔의 집 후원금 내역을 보았더니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에 있는 나눔의 집은 제2차세계대전 말기 일제에 의해 성적 희생을 강요 당했던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이 곳은 1992년 6월 불교계와 사회 각계에 모금운동을 벌여 1992년 10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에 처음 개관하고 몇 번 이전을 거듭하다 1995년 12월 현재의 위치에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2008년 현재 규모는 부지 면적 약 2,800㎡, 건물 면적은 약 1,000㎡이며 생활관 2동과 법당, 수련관, 일본군위안부역사관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나눔의 집에서는 매주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한글수업과 그림수업을 진행하며 일제의 일본군 위안부 만행에 대한 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에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나눔의 집에서 ..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양파 주의

우리는 양파를 조리해서 먹기도 하지만 날 것으로 된장에 찍어서 먹기도 합니다. 특히 중국식당에서 날 양파는 단골 반찬인데 이제는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미국 상점들은 6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병에 걸린 살모넬라균이 발병한 가운데 양파를 회수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뿐 아니라 미국 43개 주에서 살모넬라균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미국산 수입 양파와 관련된 200여건의 살모넬라균 감염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월 7일 현재 85명의 미국인들이 살모넬라균 감염에 대한 병원 진료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살모넬라 증상은 일반적으로 노출 후 6시간에서 6일 사이에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4일에서 7일 안에 치료 없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에 속하는..

낙관론만 늘어놓는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바이러스가 대유행하기 시작한지 8개월째 접어들고 있는데 지구촌은 아직도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더 잘 막았다고 극찬을 받았던 베트남과 뉴질랜드에서도 다시 지역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고 중국도 여러 성에서 반발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구 500만 명의 뉴질랜드는 엄격한 국경 통제로 석 달 넘게 국내의 지역 사회 내 전염이 보고되지 않아 일상 생활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뉴질랜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500명을 넘고 사망자도 22명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102일만에 첫 국내 감염자가 나타났습니다. 베트남도 다낭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배로 늘어나 현재 840명이 넘었으며 사망자도 15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러시..

4대강 사업 성과 논란

4대강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 시절 예산 22조 원을 투입한 대규모 사업이었습니다. 당시 이명박 정부는 홍수 예방과 수자원 확보를 위해 4대강(한강·금강·낙동강·영산강)에 16개 보를 설치하고 강바닥 흙을 퍼내는 사업을 위해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러나 정권이 바뀌자 현 정부는 오히려 일부 보를 철거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여름 집중 호우로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발생하면서 여야간에 4대강 사업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미래통합당은 4대강 사업을 추켜 세우면서 섬진강 유역의 폭우 피해가 민주당이 4대강 사업을 반대한 탓이라고 비판하고 더불어민주당은 4대강 사업이 오히려 수해 피해를 키웠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4대강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으로 섬진강은 4대강 사업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

겁만 주고 소멸한 태풍 장미

중부지방에 이어 남부지방까지 집중호우로 많은 재산과 인명 피해를 안겼는데 태풍까지 북상한다기에 너무 긴장되었습니다. 하지만 제5호 태풍 '장미'가 10일 오후 5시 완전히 5시께 울산 서북서쪽 10km 부근 육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습니다. 지난 9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600km 해상에서 발생한 지 38시간 만인데 태풍이 이렇게 큰 피해없이 지나가는 것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비록 태풍은 사라졌지만, 비구름대는 밤까지 계속 남아 일시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양일간에 걸쳐 누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청도, 전북 일부 지방에 50∼150mm 정도 내린다고 합니다. 비는 많지 않아도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곳은 추가 ..

5호태풍 '장미' 북상

올해 7월은 긴 장마의 영향으로 태풍이 하나도 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8월초까지 이어진 장마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이어 남부지방이 집중호우로 산사태, 하천 범람, 논밭과 주택 침수로 많은 재산과 인명 피해를 초래했는데 태풍까지 겹쳤습니다. 하필이면 우리나라가 제출한 태풍 이름 제5호 '장미'가 날카로운 가시를 달고 우리에게 달려들 기세입니다. 지금 이 시각 제주도의 하늘은 흰구름과 검은 구름이 섞여 있는데 뭔가 일어날 조짐입니다. 8월 10 새벽 3시 현재 태풍 장미는 서귀포 남쪽 약 350 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5.0 km/h으로 북상중에 있습니다,. 오늘 9시이면 서귀포 남동쪽 약 80 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15시에 부산 서남서쪽 약 70 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입니다. 다행이..

마스크 착용을 잘 해야

나라마다 학교들이 다시 문을 열고, 야외 놀이공원을 개방하면서 침체된 경제를 살리려고 안간힘을 다 쏟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사람들이 들끓던 곳에 다시 제한적으로나마 사람들이 모이며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징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은 아무데도 가지 않았습니다. 지난 7개월동안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을 막는데 마스크가 큰 역할을 해 왔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인정하는 바일 것입니다. 마스크가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도구 중 하나라는 것이 입증되자 비행기, 지하청, 버스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종류의 마스크를 테스트해 보았그들의 효과를 시험했을 때, 에어졸 형태로 공기중에 남아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막는데 쓸모가..

국회의원 3선 아웃제 환영

금배지를 연속 3번까지만 달 수 있도록 하자? 미래통합당이 처음으로 불을 지핀 이유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 신인에게 문호를 열어주고자 하는 획기적인 제안입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여야를 통틀어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4선 이상은 33명이고 3선까지 포함하면 모두 75명인데 과연 이 많은 국회의원들이 금배지를 내려놓을 리가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세계는 빠르게 변모하는데 정치인들의 마인드는 아직도 구시대적이라 국민들은 여당이나 야당 모두 신뢰하지 않습니다. 국회의원 몇 번 하다 낙선하면 시도지사에 도전하거나 아니면 다른 직장의 수장이 되어 수십 년을 좌지우지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인기 연예인들처럼 장기간 인기(?)를 향유하려 하지 말고 새시대 새인물을 키우기 위해 박수 칠 때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