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 2525

인공육 개발에 선두를 달리는 중국

세계 굴지의 고기 소비국은 중국입니다. 세계 식량위기가 닥치는 상황에서 햄버거도 인공고기 중국기업이 줄줄이 생기고 있습니다. 매년 베이징에서 열리는 햄버거 축제로 올해 등장한 것은 인공고기로 만든 트러플버거입니다. 14억 명의 위장을 거느리고 세계 굴지의 식육 소비국이 된 중국에서는 지금, 콩이나 완두콩 등 식물 유래의 원료로 만드는 인공육이 급속히 보급되고 있습니다. 인구증가나 지구 온난화등의 영향으로 세계적인 식료 위기가 염려되는 가운데, 그"구세주"로서도 주목받는 인공고기이지만, 중국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기업이 연구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인공고기」의 햄버거를 판매한 것은, 2019년 창업한 「젠미트(진육)는 인공고기 연구개발로 급성장한 푸드테크 기업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한국 드라마 통제에 혈안이 된 북한

지난해 여름 한국계 은행 조사연구기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선 450여만 명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습니다. 국민의 18%가 가지고 있는 계산이 됩니다. 스마트폰 보유율은 알 수 없지만 한 한국인 전문가는 휴대폰 전체의 30% 정도라고 합니다. 북한 내부와 연락을 취하는 탈북자들에 따르면 북한에서도 자국산 스마트폰이 유통되고 외형도 많은 나라에서 쓰이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한국인의 전문가는 「입수한 스마트폰을 해체하면, 부품은 중국이나 대만제의 것이 많았습니다.시스템을 자작해 통신을 통제하고 있습니다고 보여진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다만 큰 차이는 인터넷 사이트 접속이나 국제전화 등 국외와의 통신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볼 수 있는 것은 앱 게임과 국내 한정 메시지 외에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

어린이에게 접종을 실시하는 미국

미국 정부 패널은 화이자/바이오 제품을 추천하기로 투표했습니다. NTech 백신은 5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접종되어야 하는데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문가들은 화요일 이러한 조치를 지지하며 몇 주 안에 긴급 허가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지난 9월 이 회사는 시험 데이터를 통해 이 연령대의 어린이들에게 코로나 잽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12세 이상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이 최근의 결정은 약 2천8백만 명의 미국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 결정은 현재 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11월 2일에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바로 다음날 접종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FDA의..

중국, 탈레반 지지 표명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관은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잠정 정권의 간부와 회담해 「여성이나 아이의 권리를 지키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등으로 한 다음 계속해 인도 지원을 실시할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외무성에 의하면, 왕이 부장은 25일, 방문중의 중동 카타르에서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의 잠정 정권의 부수상 바라달사와 회담시 "모든 민족을 하나로 묶어 여성과 어린이의 권리를 지키고 근대적인 나라를 이룩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은 미국 등, 서방 제국에 의한 제재의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인도 지원을 계속해 실시할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바라달은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어떤 세력도 중국에 위해를 가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 영토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

노태우 대통령 사망

제13대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입원한 서울시내 한 병원에서 향년 88세로 사망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군인 출신의 정치인으로 1987년 6월 대통령 직선제 도입과 민주화 선언을 내고 그해 12월 처음으로 민선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노탸우 대통령은 88 서울 올림픽을 성공시켰고, 대통령 재임중에 소비에트 연방 및 중국과의 국교 정상화를 완수하는 등 공산권과 수교를 많이 했습니다. 특히 1991년에는 남북 유엔 동시 가입을 성사시킨 공이 큽니다. 하지만 대통령 퇴임 후인 1995년에 정치 자금의 은닉이 발각되었고 광주 쿠데타사건으로 추궁당해 징역형을 받았으나 1997년 특사됐습니다. 10월 26일은 우리나라 역사상 참으로 슬픈 역사를 간직하는 날인데 하필이면 노태우 대통령이 같은 날 돌아갔습니다...

세계 백신 접종 68억 회 넘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정부 방역체계 전환을 위한 목표치인 70%를 넘어섰습니다. 23일 하루 동안 총 33만여 명이 추가로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3597만 5412명입니다. 이로써 접종 완료율은 우리나라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 9116명) 대비 70.0%에 도달한 데 이어 24일 0시 기준으로는 70.1%로 집계됐고 18세 이상 성인 대비 접종 완료율은 81.5%입니다. 블룸버그 백신 트래커에 따르면 전 세계 백신 접종은 총 68억5000만 회를 웃돌았습니다. 미국에서는 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11월 초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국립알레르기..

학교가 성추행하는 사각지대

일본에서 학교 교사들이 제자를 성적 욕구의 표적으로 삼는 비열한 행태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방과후의 교실에서 열쇠를 걸어 여아를 외설 행위를 했다고 해서, 일본 경찰청은 이번 달, 강제 외설과 감금 용의로 도내의 초등학교 교사를 체포했습니다. 강제 추행과 감금 용의로 체포된 교사는 수도 동경 이타바시구립 초등학교 교사 타카하시 요시유키 용의자(29)로 학교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스탬프를 가지고 있거나 수업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거나 하는 등, 즐겁게 수업을 진행시키기 위해서 아이의 흥미 관심을 끄는 궁리에 힘을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견, 열심히 아동들의 지도에 임하고 있던 타카하시 용의자. 하지만, 초임지인 동교에 근무하기 시작한 지 불과 1년반이 지난 작년 10~12월경, 사건은 일..

2022년까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세계보건기구(WHO)는 가난한 나라들이 필요한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대유행은 "필요 이상으로 1년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수석 리더인 브루스 에일워드 박사는 이는 코로나 사태가 "2022년까지 쉽게 장기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 인구의 5% 미만이 백신 접종을 받았고, 다른 대륙의 40%는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에 에일워드 박사는 제약사들이 대신 최하위 국가들을 우선시할 수 있도록 부유한 나라들에게 백신 줄에 설 자리를 양보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부유한 나라들이 올 여름 세인트 아이브스에서 열린 G7 회의와 같은 정상회의에서 약속한 기부금으로 그들이 있는 곳에 "재고를 가져가는" 것이 필요한데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

북한 다양한 미사일 개발 과시

북한이 지난 10월 19일 동해를 향해 비상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한미일 당국은 북한이 새로 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분석 중인 가운데 북한이 전날 발사한 발사체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라는 사실을 20일 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9일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국방과학원은 5년 전 첫 잠수함발사전략탄도탄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여 공화국의 군사적 강세를 시위한 ‘8.24영웅함’에서 또다시 새형의 잠수함발사탄도탄을 성공시킨 자랑과 영광을 안고 당 중앙에 충성의 보고를 드렸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방과학원은 측면기동 및 활공 도약 기동을 비롯한 많은 진화된 조종유도기술들이 도입된 새형의 잠수함발..

불쌍한 아프간 농민

건강식품으로도 알려진 석류는 아프간 남부의 주요 작물의 하나입니다. 탈레반(Taliban)이 실권을 장악한 이후 국내에서는 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석류는 여전히 무르익고 있습니다.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Kandahar)의 청과일조합 대표 하지 나니 아가(Haji Nani Agha) 씨는 유통이 마비되면서 석류는 썩기 시작했고 현지에서 해고된 농업인은 1만500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잘 익은 석류는 나무상자 등에 실려 트럭에 실려 파키스탄과의 국경 땅 스핀 볼다크(Spin Boldak)로 운반되지만 수출이 안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아프간과의 무역 촉진을 위해 수입 과일의 매출세를 폐지하는 한편 불법 입국을 경계해 아프간인의 입국 관리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파키스탄과 탈레반 간에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