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엎질러진 엄청난 일들 307

조두순 출소

미성년자를 성폭행하에 복역한 성범죄자 조두순이 12일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습니다. 조두순은 오늘 오전 6시 45분께 철저한 보안 속에 관용차를 타고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를 나왔습니다. 남부교도소 앞에는 전날 오후부터 '조두순 거세' 같은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하는등 거리에 누워 차량 이동을 방해하려다 경찰에 강제 해산되었습니다. 조두순은 앞으로 7년간 전자발찌를 차고 전담 보호관찰관으로부터 24시간 1대1 밀착감시를 받게 됩니다. 조두순에게 일정량 이상의 음주 금지, 심야 시간대 외출 제한 등 특별준수 사항을 부과하게 되며 경찰은 조두순과 아내의 거주지 출입구가 보이는 곳에 방범 초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합니다. 이에 앞서 주거지 인근에 방범용 CCTV도 15대 추가 설치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은폐가 드러나는 중국

지난해 말 중국 무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가 어느덧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12월말이면 백신이 나오기는 하지만 대유행을 완전히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세계가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을 지금보다 더 일찍 막을 수 없었던 것은 중국의 조작과 WTO의 느슨한 대처가 한몫을 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중국 후베이성에서는 2019년 12월 초 이전에 밝혀지지 않은 독감이 발생했습니다.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정보를 고의로 은폐했다는 미국과 다른 서방 정부의 비난을 단호히 거부하며 발병 초기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니라고 입을 다물어 왔습니다. 그러나 CNN이 입수한 최근 기밀문서에 의하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초기에 중국이 잘못 대처하였고 거짓으로 세계보건기구에 알린 것으로 것으로 드러났습..

세계는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제3차 대유행

11월에 접어들어 세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 코로나19 감염자가 보고된 이후 11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 수는 우리나라 인구를 훌쩍 뛰어넘어 6000만명을 넘었습니다. 여러나라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며 우리 정부도 코로나바이러스 3차 대유행을 공식선언했습니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1000만 명씩 증가하는 데 걸린 기간은 44일, 38일, 32일, 21일으로 점점 짧아지고 있고 5000만 명에서 6000만 명이 된 시간은 불과 16일에 이었습니다. 전 세계 나라의 2/3가 북반구에 있는데 이제 곧 겨울을 맞이하면 코로나바이러스는 더 빠른 속도로 번질 것 같습니다. 국가별 누적 ..

나라를 망신시킨 조주빈

성범죄 주모자인 조주빈에 대한 뉴스가 영국 bbc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여 나라를 망신시켰습니다. 제발 이 시간을 마지막으로 여성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A South Korean court has sentenced the mastermind of one of the country's biggest online sex abuse rings to 40 years in jail. 한국 법원이 한국에서 가장 큰 온라인 성범죄 조직의 주모자에게 40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Cho Ju-bin was found guilty of running a group which blackmailed girls into sharing sexual videos that were then posted in pay-..

무섭게 늘어나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정부가 추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함에 따라 최근 1주일 동안의 확진자수는 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며 이러다칸 대규모 유행이 올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수능을 앞두고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 중소도시와 작은 마을 단위까지 코로나바이러스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어 매우 위험한 상태로 치닫고 있습니다. 서울·경기·광주 전역과 강원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9일부터 1.5단계로 격상됐어도 산발적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어 감염 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어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미 '3차 유행'이 시작된 것이라고..

세계에 치부가 드러난 화성 연쇄살인사건

화성 연쇄 살인범 이춘재가 월요일 법정에서 30년 전 14명의 여성과 소녀를 살해했다고 시인했고, 그가 더 일찍 잡히지 않은 것에 대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재수사 단계에서 연쇄살인사건을 자백한 당사자인 이춘재(56)가 1980년대 화성과 청주지역에서 벌어진 14건의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내가 진범"이라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 심리로 2일 열린 이춘재 8차 사건 재심 9차 공판에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증인으로 출석한 이춘재는 '진범 논란'을 빚고 있는 이 사건을 비롯해 관련 사건 일체를 자신이 저질렀다고 공개 법정에서 재확인했습니다. 이춘재는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 쓴 윤씨 앞에서 살인사건을 자백했는데 57세의 이춘재는 수원에서 열린 법정에서 "범죄가 영원히 묻힐 ..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이 심각한 유럽

유럽이 제2의 물결로 고전하면서 많은 유럽 국가들이 새로운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프랑스는 지난달 28일 더 강력한 대책을 내놓았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지난달 25일 4주간 영국을 봉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오스트리아와 포르투갈 등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새로운 규제를 발표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20:00부터 06:00까지 통행금지가 적용되고 카페와 레스토랑은 테이크아웃만 허용합니다. 금요일 오스트리아는 정부가 병원을 정원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주장하는 6000명 수준에 못 미치는 기록적인 5,627명의 감염을 기록했습니다. 토요일에 발표된 이 제한조치는 11월말까지 계속되는데 체육관은 박물관과 함께 문을 닫지만 상점은 문을 엽니다. 유..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 100만 명 넘는 국가들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병한지 10개월이 다 되도록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추운 지방은 물론이고 무더운 지방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를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월 25일 현재 전세계 누적 확진자수는 4273만 4041명, 사망자수는 114만 8728명입니다. 그런데 100만 명 이상의 누적 확진자가 나타난 국가는 미국을 비롯한 총 7개 국가입니다. 미국 882만 2274명, 인도 781만 4680명, 러시아 148만 7260명, 스페인 111만 372명, 프랑스 108만 4659명, 아르헨티나 108만 1336명, 콜롬비아 100만 373명입니다. 우리나라는 2만 2698명으로 누적확진자수만으로 따지면 세계 89위입니다. 그만큼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도 두세 자릿수 확진..

규제 강화에 나선 유럽

유럽에서 코로나바이러스 2차 확산으로 큰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유럽의 대도시인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에서 많은 제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파리에서는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지고 런던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맞서기 위해 실내에서 만나는 것을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수가 급증한 이후 유럽 전역의 국가들이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수도와 아이크스마르세유, 그르노블, 몽펠리에, 툴루즈, 생 에티엔, 릴, 루앙, 라이온의 도시들은 금요일 자정부터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 수도와 몇몇 다른 도시들은 이제 오후 9시에서 오전 6시 사이에 통금 시간을 맞게 되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현황

10월이 되어도 세계 여러나라가 코로나바이러스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인도, 브라질, 러시아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다섯자리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49858명 늘어난 7826만 7215명, 인도는78524명 늘어난 683만 5655명, 브라질은 27750명 늘어난 502만 8444명, 러시아는 11345명 늘어난125만 3603명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수로 따지면 4위는 콜롬비아, 5위 페루, 6위 멕시코, 7위 스페인, 8위 아르헨티나. 9위 남아공화국, 10위 프랑스의 순입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어제보다 54명 늘어난 24476명으로 73위에 올라 있습니다. 일본은 43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신규 확진자는 확 줄어 전날보다 3명 늘어나는데 그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