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400만 명 넘어

제3차 세계대전이런 할 수 있는 인간 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은 2년이 지나도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급하게 제조된 백신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마쳤지만 델타 변이에 의하여 돌파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 사무총장은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가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수는 지난 4월 중순 300만 명을 넘었고 그로부터 3개월 남짓 만에 100만 명이 더 숨졌습니다.

 

적어도 올해 안에 코로나바이러스 사만자수는 500만 명이 넘을 것 같습니다.

 

구미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확산되면서 사망자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지만 감염력이 강한 인도 유래의 델타주가 각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어 감염 재확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집계에 의하면, 누계 감염자수는 1억 8400만명 이상으로, 2억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사망자는 약 61만 명으로 세계 최다이고 브라질(약 53만 명), 인도(약 40만 명), 멕시코(약 23만 명), 페루(약 19만 명), 러시아(약 14만 명)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영국과 이탈리아가 각각 약 13만명인데 WHO에 따르면 사망자는 4월 하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델타주가 백신이 보급된 유럽뿐 아니라 백신 접종의 지연이 두드러지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서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WHO에 의하면, 이번 달 6 일시점으로 델타주는 104개국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백신 미접종자 사이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