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934

더불어민주당 완승으로 끝난 총선

24년만에 높은 투표투에 결국 여당이 웃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성공에 힘이 실렸는지 여당의 압승으로 싱겁게 끝났습니다. 야당은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야당을 통합하며 여당에 도전했으나 황교안 대표까지 낙선하면서 참패하였습니다. 그리고 관록의 오세훈과 나경원 의원까지 고배를 마셨고 공천 탈락에 불만을 가지고 도전한 홍준표 의원은 기사회생을 하였습니다.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162석, 통합당 85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이 될 것 같고, 비례대표는 미래한국당이 4석, 시민당이 4석, 정의당이 1석으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통합당은 지역구 130을 목표로 정했지만 100석도 못 건진 패배였습니다. 여당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조용히 선거를 치르자는 당론이 통했고 야당은 세월호 막말과 솜방망이..

미국인, 코로나바이러스 책임은 중국

□ 米国民、新型コロナ中国に責任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拡大防止を目的とした新たなガイドラインを手にするトランプ米大統領。 ガイドラインでは15日間は10人超で集まることや、バーやレストラン、フードコート、体育館の利用や、人ごみを避けるよう国民に求めた。 미국인, 신종 코로나바이이러스 중국에 책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 방지를 목적으로 한 새로운 가이드 라인을 손에 넣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가이드 라인에서는 15일간은 10명 이상으로 모이는 것이나, 바나 레스토랑, 푸드 코트, 체육관의 이용이나, 인파를 피하도록 국민에게 요구했다. アメリカで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拡散に関する中国の責任を追及する議論が高まっているが、アメリカ国民の圧倒的多数は中国にその責任があるとみなし、さらに多数派はトランプ大統領がときおり使う「中国ウイルス」という呼..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는 중국

중국인들은 사외주의 체제하에서 언론의 자유가 없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정부나 공산당을 비방하면 즉시 연행되어 행방불명이 되어 버립니다. 인권 탄압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공산당 동재 국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에 불타는 사람들은 자기의 심정을 토로했다가 잡혀가서 고된 고문과 함께 행방불명이 되고 맙니다. 최근 중국 고위 관료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은퇴한 부동산 재벌인 렌지창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처리를 비판했다가 공안당국에 지난 3월 20일 잡혀갔습니다. 렌지창은 3월 초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에 대한 시 주석의 대응을 비판하는 신랄한 수필을 썼는데 그는 기사에서 언론자유와 이견의 편협성에 대한 당의 탄압을 맹비난했습니다. 렌지창은 시진핑 주석 이름으..

총성 없는 전쟁

우리는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전쟁 영화나 뉴스에서 인간의 가장 참혹한 모습을 봅니다. 다행히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종족들간의 총성은 잠시 멈추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언제 끝날지 모릅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나라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대들어 싸울 수는 없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 제한이라는 조치를 시행하여 코로나바이러스를 물리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나라마다 강력한 조치를 발표하여 사람들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는 것은 불가피한 조치로 보여집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위기에 직면한 일부 아프리카 정부들은 더 일찍 그리고 더 억압적인 시대를 메아리치는 새로운 긴급법과..

코로나바이러스가 영국 심장부 강타

보리스 존슨(55세) 영국 총리가 코로나바이러스 증세가 악화되면서 월요일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그의 사무실이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의 건강 상태가 극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그의 당과 반대파의 정치인들이 지지의 목소리를 내는 등, 국가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다우닝가 대변인은 "오늘 오후 내내 수상의 상태가 악화됐으며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수상은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말했습니다. 총리는 국무원 제1부장관이자 내각 최고책임자인 도미니크 라압 외무장관에게 필요할 경우 그를 대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온 지 10일이 지나도 여전히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일요일 입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지난 3월 27일 감염되었을 당시 기침과 열과 같은 가벼운 증상을 앓고 있었습..

왜 코로나바이러스는 젊은 사람도 죽이나?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기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주로 기저 질환이 있거나 노인들의 생명을 빼앗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소위 비정상적인 질병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침입하여 가족을 해체하고 사회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정말 남의 일이 아닙니다. 정부에서 수시로 보내오는 문자 메시지에 따라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일상화하여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음은 CNN에 실린 안타까운 기사입니다. When 30-year-old Ben Luderer started to feel sick, he wasn't that surprised. Just a few d..

코로나바이러스 대처가 부족한 에콰도르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에 확산되면서 잘사는 나라와 못사는 나라에서의 피해 상황이 큰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의료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나라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자 공공 서비스에 과부하가 걸려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필리핀, 미얀마, 인도, 파키스탄이, 아프리카 여러 나라를 비롯한 남미 일부 국가들까지 상황이 심각한 나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나 국경없는 의사회 등 단체도 어쩔 수 없는 나라들이 너무 많습니다. 남미의 에콰도르만 해도 상황이 아주 나쁩니다. 남미 북서부에 있는 에콰도르는 국토 면적이 25만 제곱 킬로미타가 더 되어 우리나라보다 땅 면적은 큰데 인구는 2018년 기준으로 약 1800만 정도가 살고 있는 나라입니다. 에콰도르는 북쪽으로는 콜롬비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만 명 넘어

우리나라가 대구와 수도권에서 지속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가 늘면서 드디어 다섯 자리수인 10062명이 되었고 사망자수는 17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면서 우리나라는 14위로 내려앉았고 머지않아 브라질도 우리나라를 추월할 것 같습니다. 전세계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는 101만 5899명이고 사망자수는 5만 3081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아직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될지 모르는 가운데 중국의 시진핑은 여태껏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sohu.com

시신 처리를 못해 아이스링크장을 사용하는 스페인

스페인은 목요일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현재 1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하루 새 8102명 늘어나 11만238명이 됐는데 세계에서 미국과 이탈리아 다음으로 많습니다. 사망자 수가 증가하면서 스페인 내 신종 감염률은 위기 시작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는데 스페인을 봉쇄하기 위해 시행된 과감한 비상 조치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자 장례차량과 밴은 마드리드에서 수백 구의 시신을 수용하기 위해 임시로 영안실로 개조된 아이스링크 밖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집에 있으라는 말을 듣고 몇 주째 거리는 텅 비어 있음에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를 확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업자수는 30만 명이 넘고 경제는 아주 악화되고 있어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논란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될 때 트럼프 대통령은 사스보다도 덜 위험한 것이라며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와 사망자수가 늘어나기 시작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급기야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세계 경제를 주름잡는 미국이 이제는 코로나바이러스도 단연 선두 주자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만 해도 만 명 이상 늘고 있는 가운데 4월 2일 오후 3시(한국시간)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는 216721명, 사망자수는 5137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바이러스 점점 더 비극적인 궤도를 달리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백악관의 모든 가공할 힘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와 그의 최고 관리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