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는 중국

옥상별빛 2020. 4. 11. 20:09

중국인들은 사외주의 체제하에서 언론의 자유가 없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정부나 공산당을 비방하면 즉시 연행되어 행방불명이 되어 버립니다.

인권 탄압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공산당 동재 국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에 불타는 사람들은 자기의 심정을 토로했다가 잡혀가서 고된 고문과 함께 행방불명이 되고 맙니다.

 

최근 중국 고위 관료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은퇴한 부동산 재벌인 렌지창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처리를 비판했다가 공안당국에 지난 3월 20일 잡혀갔습니다.

 

렌지창은 3월 초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에 대한 시 주석의 대응을 비판하는 신랄한 수필을 썼는데 그는 기사에서 언론자유와 이견의 편협성에 대한 당의 탄압을 맹비난했습니다.

 

렌지창은 시진핑 주석 이름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반면, 그는 비스듬히 최고 지도자를 권력에 굶주린 '명예'라고 지칭했습니다.


렌지창은 2월 23일 전염병 대책에 관한 대규모 화상회의에서 "황제가 '새 옷'을 전시하고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옷을 벗고 계속 황제가 되겠다고 고집하는 광대를 보았다"고 시 주석이 전국 17만 관리들에게 보낸 연설에 대해 이렇게 적었습니다


또한 공산당이 통치권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국민의 안전보다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비난했는데 실체적 사실을 공표해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언론이 없어 국민의 삶은 바이러스와 제도의 중대한 질병으로 황폐화되고 있다고 썼습니다.


렌이 자신의 생각을 말한 것으로 당의 징계위원회에 문제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는 2016년 중국 관영매체가 절대적으로 당에 충성해야 한다는 시 주석의 요구에 대한 질의를 받고 징계를 받아 당원권 정지 1년을 선고받았고 웨이보에서 플랫폼 같은 중국 트위터로 크게 인기 있는 계정이 폐쇄됐습니다.

 

한편 중국인들은 우리들이 즐겨 쓰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텀블러 같은 SNS를 못합니다.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중국인들이 가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