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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독재자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입니다. 잔인한 폭군 독재자들의 무모한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갔습니다. 최근 몇 세기 동안 이 독재자들의 공포 통치 아래 다른 어떤 자연재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역사가들이 평가하고 있는 세계 10대 잔인한 독재자들 가운데 아시아에만 6명이 있고 유럽이 2명, 아프리카 2명입니다. ■ 10위: 징기스칸(본 테무진) 1162 ~ 1227 징기스칸은 몽골 황제로, 20세에 군 생활을 시작했고, 그의 사악하고 잔인한 계획으로 몽골 부족을 통합했습니다. 아버지를 죽인 타타르군을 떠맡기 위해 그는 키가 3피트 이상 큰 타타르족 남성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징기스칸은 당시 세력이 강했던 1206년 나이만족을 무찌르면서 몽골 중부와 동부를 장악하고 칭..

울산 화재

울산 남구 달동 주상복합건물 삼환아르누보에서 어제(8일) 오후 11시 7분쯤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밤 사이어 큰 불길은 잡혔으나 9일 새벽 건물 18층 부근에서 다시 화염이 솟아 고가사다리차 고성능 화학차 등 특수 소방장비 및 펌프차, 물탱크차가 동원되었습니다. 소방청은 건물 외벽이 알루미늄 복합패널로 시공돼 있어 화재를 키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현장에서 총 77명을 구조했고 연기흡입을 한 8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고했습니다. 스프링클러 헤드가 터졌지만 옥상 수조에 물이 고갈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를 진압하는데 울산에는 70m 고가사다리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는 최대 건물 23층 높이까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70m 고가사..

SFTS 주의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전염병으로'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병입니다. 혈소판 감소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지닌 작은소참진드기는 시람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습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주로 들판이나 풀숲 등 야외에 서식하는데, 작은소참진드기 전체의 0.5%만 이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진드기에 물리면 발열, 피로감, 식욕 저하, 구토와 설사, 목ㆍ겨드랑이ㆍ임파선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잠복기는 1~2주 정도로, 치사율은 10~30%입니다. 바이러스를 지닌 진드기에 물려도 모두 다 감염되는 것은 아니며 주로 노약자나 면역저하자 등이 걸리고 건강한 사람은 가볍게 앓거나 자연 치유..

대주주 요건 논란

정부는 2021년부터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여부를 판단하는 주식 보유액 기준을 현행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추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가 주야당인 국민의힘은 대주주 요건을 현행 10억원으로 시행령이 아닌 법에 못 박겠다고 나서 주식 투자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더불어민주당은 당정 협의를 통해 시행령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으나 야당은 법으로 못을 박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12명이 발의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6일 발의돼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흘 간 입법예고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현재 시행령에 규정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주주 요건 및 범위를 법률 조항으로 신설하고 ‘주주 1인이 소유한 한 종목 주식 시가총액 10억원 이상’으..

가을에는

가을에 들녘에 나오면 더 밝은 눈으로 자연을 사랑하겠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던 들꽃들의 이름을 기억하며 쾌적한 가을 날씨를 즐기겠습니다. 가을에 들녘에 나오면 더 느린 발로 자연을 감상하겠습니다. 두둥실 떠 가는 흰구름을 보며 사진에 담으며 상쾌한 가을 경치에 취하겠습니다. 자연이 주는 신선함과 자연이 주는 고마움과 자연이 주는 설레임까지도 다 사랑하겠습니다.

물 건너간 노벨 화학상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노벨 화학상을 기대했는데 허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올해의 화학상 수상자로 프랑스의 샤르팡티에와 미국의 다우드나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연쇄상구균 박테리아의 면역체계를 조사할 때 유전물질을 정확히 절개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분자 도구를 발견해 쉽게 생명 코드를 바꿀 수 있는 업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노벨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었던 서울대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우리나라는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것 외에 지금까지 단 한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입시위주 교육에 휘말려 창의성을 개발하는데 소홀한 한국 교육을 혁신하지 않으면 미래가 암울합니다. 그저 돈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나쁜 지도자는 시진핑

시진핑은 지난 9월 화상으로 진행된 UN총회에서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 억제에 성공을 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 물자와 의료진을 보내어 코로나바이러스 억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랑하였습니다. 그런데 세계인들은 시진핑을 좋아하고 중국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을까요? 오히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중궁에 대한 호감도가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론적으로 14개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중국이 바이러스 발생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화요일 퓨 리서치가 발표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중국에 대한 세계의 인식은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나라들은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을 잘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

코로나바이러스에 두번 걸린 사례

코로나바이러스는 한번 걸렸다 나아도 다시 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두번 걸린 미국인이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마콘 출신의 29세의 호세이라는 변호사는 부활절에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렸는데 5월 초에 점차 체력을 회복했습니다. 호세이는 5월 18일할 무렵의 면봉 검사에서 바이러스 자체에 대해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는 몸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기분을 느껴 다시 조깅을 시작했고 6월 말쯤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는 그의 가족을 방문할 만큼 자신감이 생겼고 그곳에서 테니스도 치고 보트도 타며 인생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7월 4일에 다시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을 겪어 검사를 해 보았더니 다시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두번째의 감염은 몸 속의 코로나바이러스를 완전히 퇴치하지 못한 것 때문인지..

미친 짓을 하는 트럼프 대통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 치료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량으로 외출해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한 것에 대해 미국 의료인들은 미국 정부가 정한 감염 예방 규정을 어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수도 워싱턴 근교의 월터 리드 미군 의료센터(Walter Reed National Military Medical Center)에 입원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마스크 차림으로 방탄차를 타고 짧은 시간 외출해 병원 밖에 모인 지지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회복세를 어필하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보여지는데 의료계에서는 그의 퍼포먼스를 위해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정한 공중위생지침에는 치료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환..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 in Children)이란 코로나바이러스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질환으로 유럽과 미국 영유아 및 청소년에게서 발병하고 있습니다. 고열, 피부발진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심장 동맥의 염증을 동반한 독성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이상면역 반응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MIS-C는 2020년 2월 코로나19가 창궐했던 유럽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4월 미국에까지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연구진은 MIS-C가 5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병하지만 성인들에게도 유사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고 금요일 밝혔습니다. 성인에서는 다계 염증증증후군,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