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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아이들의 유해 215구 발견

캐나다 원주민들을 동화시키기 위해 세워진 이전 주거 학교에서 215명의 아이들의 유해가 담긴 집단 무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1978년에 문을 닫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있는 캄루프 인디언 주거 학교의 학생이었습니다. 지금 살아 있다면 모두 4~50대 성인일텐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발견은 Tk'lups Secwemc First Nation의 최고 책임자에 의해 목요일에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우리나라 역사의 부끄러운 한 장"에 대한 "고통스러운 기억"이라고 말했습니다. 퍼스트네이션은 현재 알려지지 않은 사망 원인과 시기를 밝히기 위해 박물관 전문가 및 검시관 사무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캄루프스의 지역 사회 책임자인 로..

백신 접종 20억 회 초과

중국 무한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백신 접종 횟수가 6월 3일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20억 회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세계 각국 당국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한 것인데 백신 접종은 지난 6개월 동안 215개국에서 최소 21억 969만 6022회 실시됐습니다. 접종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이스라엘인데 인구의 60% 가까이가 접종을 마쳤으며 2위인 캐나다에선 인구의 59%가 최소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어서 영국이 58.3%, 칠레가 56.6%, 미국이 51%로 뒤를 이었습니다. 세계 전체 접종 횟수의 60%는 인구 상위 3개국인 중국(7억 480만 회), 미국(2억 9690만 회), 인도(2억 2100만 회)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 한 차례로 접종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나라는 아시아에서는 북..

중국어 독해연습(3)

近日,新华社记者调查发现,太原一些家长热衷于给孩子举办生日宴,尤其是过 12 岁生日时,不仅要在高档酒店请客吃饭,邀请庆典公司进行布置策划,在宴席结束后还组织孩子的同学看电影、KTV 唱歌、旅游等。这样一场生日宴花费动辄上万元,有的甚至高达二三十万元。类似现象,在其他地方也存在。 최근 신화통신 기자 조사 결과, 태원의 일부 학부모들은 아기 생일잔치에 열중했으며 특히 12번째 생일에는 고급 호텔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축제업체를 초청해 행사를 기획하는 것은 물론, 잔치가 끝난 뒤에는 아이의 친구들에게 영화 관람, 노래방, 여행 등을 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런 생일잔치는 걸핏하면 만 원이 넘고, 어떤 경우에는 심지어 20~30만 원에 이른다. 비슷한 현상은 다른 곳에서도 나타난다. * 布置(bùzhì) (적절히) 배치(하다). 배열(하다..

홍콩 천안문사태 기념관 폐쇄

역사를 은폐하려는데 안감힘을 쏟는 중국을 좋아하는 나라가 있을까요? 역사를 은폐하고 인권과 언론을 탄압하는 중국 공산당은 언젠가는 깨어안 중국 지식인들에 의해 무너지리라 생각합니다. 유튜브나 개인 방송도 금지하는 중국 공산당이 지나치게 자유를 억압하여 코로나바이러스를 통제해 놓고 사회주의체제의 우월성을 강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제는 홍콩에서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청안문 사태의 진상을 알리기 위하여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왔는데 희생자를 추도하는 집회를 매년 열어 온 「홍콩 시민 지원 애국 민주 운동 연합회」(지련회)가 2014년에 개관하고 4월부터 전시 내용 교체를 위해 휴관한 뒤 지난 5월 30일 재개관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경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심각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매일 5~600명대에 달하고 있는데 코로나바이러스를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은 마스크없이는 타지 못하기 때문에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지만 지하철 내에서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가 하면 음식이 맛있다는 식당에서는 음식을 먹으면서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만은 마스크를 벗어야 하기 때문에 '기회는 이때다' 라는 것인지 무슨 말이 그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실외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서울의 석촌호수와 같은 곳에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인산인해입니다. 2m 이상 거리두기를 하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어도 두세 명씩 줄을 짓고 앞 사람과의 거리도 의식하지 않고 걷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으니 ..

아시사 대학 평가 순위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지난 2일 발표한 '2021 THE 아시아 대학 순위'에 따르면, 전체 아시아 대학 가운데 1위는 3년 연속으로 중국 청화대, 2위는 북경대가 차지했습니다. 3위는 싱가포르국립대, 4위는 홍콩대, 5위는 싱가포르 난양공대, 6위 동경대, 7위 홍콩중문대, 8위 홍콩과기대에 이어 서울대는 9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QS세계대학평가는 △학계평가(30%) △산업계평가(20%) △연구(25%) △국제화(10%) △교수학생비율(10%) △교수박사학위 소지율(5%) 등 세부평가지표로 나눠 랭킹을 선정했습니다. 이러한 평가지표에 따라 국내 대학은 서울대에 이어 KAIST와 성균관대가 13위, 14위에 각각 랭크가 되었는데 아시아 대학 ..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제조 방법

중국 무한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하게 되면서 미국, 영국, 중국 등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결과 백신이 상당히 빨리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크게 여섯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항원 백신: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단백질 일부인 항원을 합성해 제조하는 방식으로 미국 노바백스가 채택 ■ 바이러스벡터 백신(전달체 백신):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를 인체에 무해한 다른 바이러스에 삽입해 표면 항원 단백질을 생성하여 제조하는 방식으로 아스트로제네카(영국), 얀센(미국)가 개발 ■ 불활성화 백신: 코로나바이러스 뱡원체를 약화시킨 상태로 주입하는 방식으로 중국의 시노팜이 개발 ■ 핵산 백신: 리보 핵산이라는 mRNA..

불명예를 안고 떠나는 벨기에 대사

주한 벨기에 대사가 서울의 한 의류매장에서 종업원을 폭행하는 아내의 동영상이 한국 누리꾼 사이에서 불타오르는 바람에 대사직에서 해임됐습니다. 서울에 있는 벨기에 대사관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피터 레스퀴예 주한 벨기에 대사는 부인이 의류매장 점원을 폭행한 혐의로 중도 하차했습니다. 피터 레스퀴에는 지난 3년간 주한 벨기에 대사의 직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발표돼 있으나 현 상황에서는 더 이상 침착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이에 벨기에 소피 윌메스 총리는 한국에 있어서의 레스퀴예 대사의 임기를 올여름으로 중단하는 것이 양국 관계에 최선이라고 판단하고 해임했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 퍼졌는데 레스퀴예 대사의 부인은 중국인으로 相雪秋(63)인데..

세계보건기구(WHO)는 무한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에 명명 시스템 발표

2019년 12월부터 시작된 중국 무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지금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코비드-19라고 부르고 있지만, 지난 몇 개월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에 대해서는 '영국 변종', '인도 변종' 등등 국가명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무한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새로운 명명 시변종에 대한 새로운 명명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그리스 문자를 사용하여 영국, 남아프리카, 인도와 같은 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변종을 명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국의 변종은 알파, 남아프리카의 베타, 그리고 인도의 경우는 델타라고 명명하는 안을 내놓았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완전히 논의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름에서 주는 오명을 벗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달 ..

간첩죄로 잡힌 구향과(邱香果)는 누구인가?

중국 태생으로 캐나다 국적을 가진 구향과(邱香果)! 캐나다인과 결혼을 하여 캐나다 국적을 가졌지만 수시로 중국을 들락날락 했던 구향과(邱香果)! 구향과(邱香果)는 현재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 의학미생물학 석좌교수, 국가미생물실험실 특수병원체프로젝트 혈청학진단실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구향과(邱香果)는 1985년 중국 허베이 의과대학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고 1990년 톈진 의과대학 이학석사를 졸업했습니다. 구향과(邱香果)의 주요 연구 분야는 새로 발견되거나 재출현되는 바이오시큐리티 등급인 BSL-3와 BSL-4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바이러스가 생물에 미치는 위협 정도에 따라 4등급을 매겼는데 BSL-3와 BSL-4가 가장 위협적인 것으로 구향과(邱香果)를 꼽았습니다. BSL은 Basic-bioS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