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오늘의 세계 321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는 중국 북경

중국의 심장 북경에서 다시 코로나바이러스가 고개를 들었습니다. 긴장을 풀었던 북경에서 다시 코로나바이러스가 출현하는 것을 접하면서 우리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완전히 사라질 줄 알았던 코로나바이러스는 어디엔가 숨어 있다가 다시 나타난 것입니다. 북경은 50여 일 이상 코로나바리러스 확진자가 없다가 지난 4일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한 명 나타나더니 확진자가 57명으로늘어났습니다. 신발 도매상 주변에서 늘어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은 중국 내에서 일어난 사례이고 대부분이 북경발이었습니다. 북경의 6월 13일 신규 감염자 36명 중 27명은 시장에서 일하고 있고, 나머지 9명은 시장에서 물건을 산 적이 있었습니다. 북경시 정부는 14일의 기자 회견에서 「비상시에 들어갔다」라고 선언하는 것과 동시에,..

호주와 중국의 갈등

호주의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과 감염 확대에 대해 독자 조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양국간의 대립 심각화는 다방면에 영향이 퍼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이처럼 베짱을 부리며 맞서자 호주의 시드니와 멜버른, 브리즈번과 호주의 다른 도시에서 중국인에 대한 차별적 의미를 담은 낙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중국을 왕래하는 국제선 운항을 모두 중단했고 자국내의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도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자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호주에 체류하는 다수의 중국인이 모욕과 위해를 당하고 있다며 호주로의 유학은 물론 호주로 여행을 가지 말 것을 권고해 양국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결국 중국보다는 호주가 경제적으로..

오바마 전 대통령의 미 행정부 비판

케일리 매케넌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5일 CNN에 보낸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전례 없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이 생명을 구했다"고 선전했습니다. 반면에 앞서 CNN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달 초 전직 참모들과 행정관들과 전화통화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을 "절대 혼란스러운 재앙"이라고 사적으로 비판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행정부의 대응을 사적으로 비판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고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사태 처리를 비판했습니다. "이번 대유행은 많은 담당자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는 생각에 완전히 막을 내렸다. 제44대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흑인 대학들과 대학들을 대상으로 한..

40년만에 추락한 중국 경제

중국 경제가 코로나비이러스 대유행으로 경제가 폭락하여 올해 1분기에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위축되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부터 3월까지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6.8% 감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대규모 차단과 엄격한 검역을 시행하면서 물류 이동이 제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중국은 1976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는데 1분기 중국의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8% 이상 감소한 반면 판매는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내용 출처: 아리랑 tv * 사진 출처: 네이버

유령 도시가 되어버린 태국 푸켓

태국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푸켓도 코로나바이러스 피해를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태국의 푸켓 섬은 길이 50km, 너비 20km로 맞은 편에 있던 육지와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푸켓 해변의 물 위에는 스피드보트가 없고, 거리와 해변은 텅 비었고 관광객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푸켓은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거리는 차와 오토바이가 뒤엉켜이늘 교통 체증이 심한 곳인데 거리는 한산하고 식당은 문이 닫혔습니다. 푸켓은 2004년 인도에서 쓰나미가 지나간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는데 태국 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관광객 차단 조치를 취했기 때문입니다. 태국 정부는 푸켓 섬의 17개 하위구에 대한 폐쇄를 발표하면서, 모든 주민들에게 4월 13일부터 26일까지 상황이 호전될..

클린턴 대통령 고발자 사망

빌 클린턴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로 갔던 린다 트리프(Linda Tripp)(향년 70세)가 췌장암을 앓다가 사망했습니다. 린다 트리프(Linda Tripp)은 빌 클린턴 대통령 재임 시절에 백악관 인턴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면서 대통령직을 거의 무너뜨린 미국 공무원이었습니다. 린다 트리프는 펜타곤에서 근무할 당시 르윈스키 여사와 친분을 맺었었는데 르윈스키가 클린턴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1997년부터 비밀리에 이들의 대화를 녹음하기 시작했습니다. 린다 트리프 여사가 모니카 르윈스키와 나눈 대화 녹음은 1998년 당시 클린턴 대통령 탄핵심판의 핵심이 되었지만 내부고발자로 여러 가지로 칭송도 받았으나 비난도 많이 받았습니다. 린다 트리프 여사는 르윈스키 여사가 대통령의 정액으로 더럽혀졌다고 알..

일본 토쿄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조짐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인 반면 일본은 수도 토쿄를 중심으로 매일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수는 지난 3월 말 40여 명에서 목요일 97명, 금요일 89명으로 최근 1주일 사이 두 배로 늘었고 어제(4월 4일)은 일본 전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318명 늘어 293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일본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가 우리나라의 1/3 수준이지만 현재 추세대로라면 더 많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 코로나비이러스 테스트를 극히 적게 받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현재 일본은 인구가 1억 25백만 명인데 고작 39,466명의 사람들만이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44만 명 이상을 테스트한 것에..

욕 먹는 일본 아베 수상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가 100만을 넘겼습니다. 나라마다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노력을 하는 가운데 민주주의 국가는 커다란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강력한 제재 조치로 국민들을 통제가 가능하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사람들이 자유분방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재 정치를 하는 나라를 제외하고 거의 전 지도자가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초기 대응이 잘 되었지만 최근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의 수는 최근 몇 주 동안 급증했습니다. 의료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베 수상은 가구당 재사용 가능한 천면 마스크를 2개씩 배포하겠다고 밝혀 여론의 역풍을 맞고 ..

이런 상황에서 하계올림픽을 개회한다고?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감염 확산에 따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3월 17일 국제경기단체(IF) 간부들에게 IOC의 방침을 설명하는 임시 전화회의를 열었습니다. 올림픽 개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30개 이상의 IF 간부가 집결하여 2시간 가까운 회의 속에서 대회 연기나 취소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회의 첫머리에 바흐 IOC 위원장은 도쿄 올림픽 준비를 예정대로 진행할 의향을 밝혔습니다. 이후 IF 간부들은 의견을 말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스포츠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바흐 회장 앞에서 모두 찬성 의견을 냈습니다. 온 세계가 긴박한 공기에 싸이는 가운데, 많은 이권이 관련되는 올림픽은 7월 24일 개막을 목표로 해서 돌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출처: 3/18(水..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현황

중국 국가위생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2월 20일 24시까지 31개성에서 새로운 확진자가 15152명(호북성만 13332명)이고 사망자는 254명 늘어난 1368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확진자 52526명 가운데 중병이 8030명이라 사망자수는 앞으로 더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중국 당국의 초동 대체 미흡과 병원에서의 방역 미흡으로 수많은 희생자가 생겨 너무 안타깝습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