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중순 영국의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FT)에 기사 한 편이 실렸습니다. 제목을 번역하면 「중국 아프리카에 대한 융자에 브레이크」. 중국의 「중국 수출입 은행」이, 지금까지 힘을 써 온 도상국의 융자에 대해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라고, 재검토를 시작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중국의 「세계 전략」의 전형예 중국은 지금까지,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등을 설립해, 인프라 개발을 명목으로 도상국에 거액을 투자해 왔습니다. 그 배경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제창해 온,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일대일로」구상입니다. 육로의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해로의 「21 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정비해, 그 경로상에 있는 나라들의 경제적 발전을 목표로 하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대출 담보로 상대국의 인프라 사용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