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우리나라 역사로 치면 고려시대인 1163년 공사를 시작해 1345년 축성식을 연 노트르담 대성당이 15일(현지 시각) 화재로 사라졌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나폴레옹의 대관식과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의 장례식 등 중세부터 근대 현대까지 프랑스 역사가 숨 쉬는 장소였습니다. .. 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2019.04.17
저출산 대책 어렸을 적에는마을마다 골목마다 아이들이 놀며 떠드는 소리롳활기가 넘쳤습니다. 공 하나 없이도 놀거리가 무궁무진했습니다. 종일 흙을 밟으며 놀다 집에 들어오면 손발이 흙투성이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노는 아이들이 안보입니다. 날싸가 화창한 주말에도 아이들은 집에.. 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2019.04.14
화마가 삼키고 간 고성과 속초 전쟁으로 폭격을 맞은 듯 초토화된 속초와 고성의 일부 마을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사망자 1명과 부상자 11명의 인명피해를 내었고 현재까지 500여 명의 이재민이 18개 임시주거시설에 533명이 일시 대피하며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림 피해 면적이 고성과.. 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2019.04.07
산불 비상 며칠 전 포항 부근에서 산불이 일어나더니 이번에는 속초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 날 비가 내리지 않아 건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주의보까지 동반되면서 강원도 곳곳에서 산불이 일어니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강원도 고성군 일대.. 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2019.04.05
제주 4.3의 과제 많은 미제를 남긴 채 제 71주년 4.3 추념식이 끝났습니다. 이번 추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와서 추념사를 했습니다. 정부에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하지만 제주 4.3의 정명에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습니다. 제주 4.3은 1947년 3.1 소요 사태.. 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2019.04.04
다시 정리한 제주4.3 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은 일본의 압제에서 벗어나 국권을 되찾았다. 그러나 미군과 소련군이 남과 북에 들어와 38도선을 경계로 주둔함으로써 원하지 않는 분단 상황이 이루어졌다. 광복 이후 새로운 통일 민족국가의 수립은 모든 사람들의 희망이었으나 정치 지도자들은 좌우.. 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2019.04.03
이유 있는 죽음 새끼를 밴 어미 고래가 한 이탈리아의 섬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는데 배에서 무려 22 kg이 플라스틱이 나왔습니다. 이 고래의 배에는 플라스틱 백, 물고기 그물, 튜브 등이 나와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간이 버리는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는 동물이 어디 고래 뿐일까요? 인간.. 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2019.04.01
비는 안 오고 봄 가뭄이 시작된 것인지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이하여 봄비가 촉촉하게 내려주어야 새싹들이 움틀텐데 너무 가뭅니다. 우리나라는 여름과 가을에 거친 태풍이 없으면 물이 부족한 물 부족 국가입니다. 한방울의 물도 절약하지 않는한 물 때문에 늘 걱정.. 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2019.04.01
언제면 비가 오나 어머님을 장사 지낸 후 1주일동안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다. 봉분의 떼가 말라간다. 동새이 물믈 길어다 뿌렸다고 하지만 몹시 걱점이 된다. 문제는 앞으로도 한주간 비 소식이 없다. 비를 기다리는 사람은 나 혼자만이 아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대지는 뿌였.. 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2019.03.31
허무한 마음 앵두꽃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던 따스한 봄날 사무치는 그리움만 남겨 놓고 가버린 사람 만물이 생동하는 대지에 한 줄기 바람은 조용히 일어 귓가를 스치며 지나가는데 불러봐도 오지않는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허무한 마음 유채꽃도 한 잎 두 잎 만발하여 따스한 봄날 하고 싶은 .. 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2019.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