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924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4천 명 넘어

국내 신종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3일 만에 다시 40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하루 신규 감염자가 사흘 만에 다시 4000명대로 올라섰고 또 중증 환자 사망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감염자가 4068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오전 발표된 3901명보다 167명 많고, 1주일 전인 20일 3205명보다 863명 많은 것이며 2주일 전인 13일 2324명보다도 1744명 많은 것입니다. 중증 환자는 634명, 사망자는 52명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이래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29일 청와대에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

전두환대통령 사망

전직 대통령 장례가 국가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우리 정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펴진 가운데 유족이 치르는 장례도 정부 차원의 지원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1년 국장과 국민장이 국가장으로 통합된 이후 전직 대통령의 국가장이 보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정부가 장례를 지원하지 않은 전직 대통령으로는 세 번째입니다. 유족 측 관계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가족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법에 따르면 정부가 국가장을 추진하려면 행정안전부 장관이 추천해 국무회의에서 결정해야 하지만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절차를 밟지 않는다고 돼 있습니다. 1979년 군사쿠데타와 1980년 민주화운동 탄압으로 징역형을 받은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

기후변화에 치명적인 장애인들

카린 엘하라르 이스라엘 장관은 walks 월요일 COP26 정상회의에 휠체어를 타고 갈 수 없어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혀 전 세계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그것은 그들이 종종 무시당하거나 기후 변화에 대한 대화에서 소외되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에 따르면, 장애인들은 "비상사태 시 가장 역적인 영향을 받는"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산불에서 홍수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비상사태는 기후 위기 때문에 더 빈번해질 것 같은데 장애인들은 기후 변화에 심각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산불이 나도 얼른 도망칠 수 없고 홍수가 나도 빠르게 달아날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 있어서 자연재해를 치명적인 수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캘리포니아는에서 집을 탈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올 여름, 독일 신치..

노태우 대통령 사망

제13대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입원한 서울시내 한 병원에서 향년 88세로 사망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군인 출신의 정치인으로 1987년 6월 대통령 직선제 도입과 민주화 선언을 내고 그해 12월 처음으로 민선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노탸우 대통령은 88 서울 올림픽을 성공시켰고, 대통령 재임중에 소비에트 연방 및 중국과의 국교 정상화를 완수하는 등 공산권과 수교를 많이 했습니다. 특히 1991년에는 남북 유엔 동시 가입을 성사시킨 공이 큽니다. 하지만 대통령 퇴임 후인 1995년에 정치 자금의 은닉이 발각되었고 광주 쿠데타사건으로 추궁당해 징역형을 받았으나 1997년 특사됐습니다. 10월 26일은 우리나라 역사상 참으로 슬픈 역사를 간직하는 날인데 하필이면 노태우 대통령이 같은 날 돌아갔습니다...

일본 어린이 자살율 최고

일본 학생 자살 사건이 지난 학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2020학년도 동안 6세에서 18세 사이의 어린이 자살 415명을 기록했는데, 이것은 1974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일본에서는 2020년 한 달 동안 COVID로 죽는 사람보다 자살로 죽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이에 NHK는 가정 문제, 나쁜 학교 성적, 다른 아이들과의 관계, 그리고 질병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자살의 배후에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작년에 보고된 자살의 절반 이상이 그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수치는 317명의 학생들이 사망한 이전 학년보다 31% 더 높은 수치입니다. 일본 문부성은 매년 각급 학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자살, 괴롭힘, 무단 결석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합..

14호 태풍 피해

강력한 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제주 먼바다로 통과했지만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쏟아져 주택·상가와 도로가 잠기는 등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지난 17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태풍 ‘찬투’의 강한 비바람으로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되거나 가로수 등이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62건 발생했습니다.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제주시 노형동과 이호2동, 용담2동, 조천읍 신촌리, 구좌읍 김녕리,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등에서 도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제주시 일도2동과 도남동, 삼도2동, 용담2동 화북1동, 연동, 노형동, 도두1동, 외도1동 조천읍 조천리, 서귀포시 색달동 등에서 주택과 상가나 지하주차장 등이 도로에서 흘러들어온 빗물로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패럴림픽 결산

도쿄 패럴림픽은 지난 8월 24일부터 시작되어 9월 5일 폐막했습니다. 이번 패럴럼픽 종목​ 22개종목(역도, 유도, 육상, 조정, 좌식배구, 축구(5인제), 카누 스프린트, 탁구, 태권도, 트라이애슬론, 휠체어농구, 휠체어럭비, 휠체어테니스, 휠체어펜싱 등)에 539개의 매달이 걸려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국민들의 관심은 덜하지만 ​실제 경기를 치르는 장애인 선수들의 승리욕과 목표 의식은 매우 강합니다. 모두가 똑같은 인간으로서 선수들은 올림픽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 장애를 극복한 인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데 언론이나 사회의 관심은 기대 이하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패럴림픽 목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1개로 종합순위 20위였는데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사람들

탈레반이 정권을 잡자 많은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해외로 탈출하기 위해 공항은 북새통입니다. 이에 미국, 캐나다, 영국, 이탈리아, 호주 등 다른 나라들도 수백 명의 아프간인과 자국민들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미군은 하루 5000~9000명을 대피시키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프간 난민들은 독일 남서부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로 수송하고 있는데 감소 타인은 미국 외 지역에서 가장 큰 미국 공군 기지 중 하나이며, 현재 미국으로 대피하는 사람들을 위한 임시 환승 지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람슈타인 공군기지에는 5,0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수용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90분마다 도착하는 비행기로 인해 빠르게 만원이 되고 있는데 이들 난민을 수용할 텐트가 추..

여행업계는 어찌하나?

2020년 1월부터 중국 무한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여행업계는 직격탄을 맞아 1년 반이 넘도록 적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말부터는 집단면역으로 백신 접종자들은 여행이 자유로와 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돌파감염이 확산되면서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힘든 상황입니다. 소규모 가족 단위 여행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단체 관광이 어려워지면서 항공사, 여행사, 숙박업, 음식업이 다 힘든 상황입니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결산 실적’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부채비율이 2016.09%로 지난해 말(1171.55%)보다 844.54%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주가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작년 3월 19일에는 10834원으로 떨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2천 명 넘어

8월 11일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서면서 2학기 개학을 앞둔 초중고등학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육부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지만 오는 9월3일까지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 고3 등은 거리두기와 관계 없이 매일 등교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9월6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시 전면등교를 실시하고 4단계일 때도 초·중학교는 3분의2 이하,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학교가 주요 감염경로가 아니고 백신 접종률이 올라갈수록 위중증 환자가 적어진다는 점을 들어 등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국내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당분간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하긴 어려운 상황으로..